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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감각통합치료 속도낸다[시사캐치]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의 설치비(3,300만 원) 후원으로 특수치료실이 추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7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양승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이 참석해 장애아동의 치료 환경개선을 함께 축하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지원으로 조성된 감각통합치료실은 자폐, ADHD, 발달지연 등 아동의 감각조절 향상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통합 능력과 행동조절 기능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병원은 2개의 감각통합치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치료 대기인원이 150명 이상에 달해, 일부 아동은 최대 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추가 설치로 대기기간이 약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치료실은 10월 말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간 약 80명 이상의 아동이 추가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장애아동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아동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재활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승한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모인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의 치료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e-Nurim’ 캠페인을 통해 소아의료시설 지원과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가 건립하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3년 5월 개원 이후 진단․재활․특수교육·돌봄이 결합한 통합형 소아 재활 체계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7만여 명 이상의 아동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해 왔다. -
‘나눔으로 빛난 뜻’이응노 걸작 대전으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 응접실에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이응노 10폭 병풍(1956)’을 이응노미술관에 기증한 덕성학원 이종구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기증 작품은 1956년 제작된 수묵담채 10폭 병풍으로 예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대작이며, 시가 8,000만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장우 시장은 "귀한 작품 기증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과 공유의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공무원, 매주 금요일 '소비 촉진' 앞장 선다[시사캐치] 세종시 공무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특별한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 혁신 방안으로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경기 침체 속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역상권 소비 활동을 장려한다. 우선 민생 온기 확산의 날에는 부서장 재량으로 공무원 품위유지와 복무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볍고 편한 자율복을 착용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효율적인 근무를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주 네 번째 금요일마다 추진 중인 ‘대중교통의 날’을 확대해 매주 금요일에 자가용 탑승을 자제하도록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를 지속하면서 직원들의 외식 문화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지역상권 소비에 앞장서면서 그간 바쁜 업무로 미뤄온 가족과 동료, 친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소비 촉진이 절실하다”며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계기로 우리시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세종시 빛트리 축제, 11월 22일 개막[시사캐치] 빛축제 예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종시 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었으나, 시민들에 의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세종시 빛트리축제 시민추진단은 지난달 30일 나성동 빛트리 축제 임시 사무실에서 2025년 세종시 빛트리 축제를 다시한번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내자고 결의하고 단체를 결성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응다리 남측 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39일간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빛트리축제 시민추진단과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시민 기업 교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빛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빛축제는 세종시 대표적 겨울철 축제로 자리 매김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오후 7시부터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펼쳐질 개막 점등식 행사에서는 대형 교회 성탄트리와 골든 볼, 각종 빛 터널 그리고 다양한 빛 조형물이 동시에 점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동안 주말 버스킹, 크리스마스 마켓, 시민 참여 트리 등이 전시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겨울의 낭만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임인택 세종시 빛트리 축제 상임대표는 ‘시의회 예산 삭감으로 시민이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빛트리 축제는 세종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상징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의 밤이 더욱 따뜻하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빛트리축제도 시민들의 모금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모금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사단법인 세종시교회총연합회, 세종사랑 시민연합회(65개 시민단체 소속),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 사단법인 이어짐, 사단법인 문화살롱석가헌, 사단법인 문화예술진흥원,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 장애인정보화협의회, 보람동 상인회, 보람동주민자치회, 보람동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보람동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보람동위원회, 보람동자율방재단 등] -
김진명 작가의 '세종의 나라', 시민 목소리 담는다[시사캐치]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가제)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집필하고 있는 책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한다. 이어 김진명 작가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이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와 함께 소설을 집필하는 만큼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질의응답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세종의 나라에 대한 기발한 발상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세종대왕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토론회에서 전문가 숙의 외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김진명 작가 또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실제 소설 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시(sejong.go.kr)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시민들의 지혜를 품은 세종의 나라를 김진명 작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완성할 계획”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특별한 한글문학 콘텐츠인 세종의 나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작고 가벼운 세종시 '꼬마 어울링'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일부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어울링보다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111대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크기는 26인치에서 20인치로 6인치 줄고, 무게는 약 19㎏에서 16㎏으로 3㎏ 가벼워졌다. 크기와 무게는 작아졌지만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만 15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꼬마 어울링을 주요 휴식 명소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3곳에 각 10대씩 총 30대를 시범 배치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 조치원읍과 동 지역 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는 각 5대씩 총 81대를 배치해 일상 속에서 꼬마 어울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누림터에 최초 배치한 꼬마 어울링은 해당 위치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하되 별도의 일일 재배치는 진행하지는 않는다. 이용방법은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어울링’ 앱 내에서 각 대여소별 자전거 대수를 확인한 뒤 자전거 정보무늬(QR)코드를 찍고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꼬마 어울링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체구가 작은 청소년과 여성 등 더 많은 시민의 공영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지도록 꼬마 어울링을 도입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행복누림터 방과후', 학부모 만족도 97%로 큰 호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7%의 학부모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부터 운영 중인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2026년도 운영을 위한 수요를 묻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80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사용된 교재 및 재료’, ‘안전지도 등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에 각각 98%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학생 수가 조정되어 개인별 맞춤형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부모의 94%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절약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 관련(20%) ▲두뇌기반 관련(15%) ▲수학·과학 관련(14%) 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학부모 만족도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개선을 추진한다.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았던 체육 분야 강좌 신설을 우선 검토하고,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세종시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세종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특기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의 시간·흔적 기록한 임선이 개인전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다섯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임선이 작가의 ‘소소리, 소르르, 해껏’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연동문화발전소 입주 기간 조치원읍과 연동면, 부강면의 길을 거닐며 마주한 도시의 시간과 흔적을 기록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가는 오래된 건물과 간판, 그 위에 쌓인 시간의 결을 포착하며, 건축과 언어를 사유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전시 제목의 세 단어 ‘소소리’, ‘소르르’, ‘해껏’은 모두 순우리말로, 각각 시선의 높이와 변화의 감각, 오래 머문 시간을 상징한다. 작가는 이러한 언어를 통해 원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감각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임선이 작가는 ‘초월적 시간’(2023), ‘바람의 무게-#2 흩어지고 다다른 곳’(2022) 등 다수의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작품세계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제20회 우민미술상’(2021), ‘제6회 고암미술상’(2022)을 수상한 바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연동문화발전소 이어가는 전시에는 지난 7월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작가까지 총 5명의 입주예술인이 참여했으며, 연말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가 예정돼 있다. -
충남도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표창·명예소방관 위촉 등[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국민 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주제영상 상영, 소방동요 공연, 명예소방관 위촉,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소방의 날을 맞아 정부 훈장과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선 올해 충남 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유치부 1위팀 천안서북 대한유치원 원생 25명이 ‘하늘친구 바다친구’, ‘불도깨비’, ‘아 대한민국’ 등 동요를 합창해 행사장 분위기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년내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끝까지 책임지는 충남소방이 ‘도민의 안전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4년 연속 소방정책 전국 1위, 3년 연속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1위 등 소방안전 역량이 월등히 뛰어난 충남소방이 ‘대한민국 안전의 표준’”이라면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 돌파까지 마음씨마저 따뜻한 우리 충남소방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성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은 앞으로도 예방에서 대응, 그리고 회복까지 모든 재난 단계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안전한 충남’을 완성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지속가능발전 2045’ 도민과 함께 그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2045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협의회 위원, 연구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전략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과제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와 8월 도민 공론장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 및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중간 연구결과를 꼼꼼하게 살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에 부합하면서 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충남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안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해 연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기후위기, 지역 간 격차, 인구감소 등 복합적인 사회변화 속에서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약속이자 도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도민, 전문가와 함께 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며 "소중한 의견들이 기본전략에 적극 반영되고, 전략이 완성된 후에는 충남의 미래를 바꾸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충남 전·현직 공무원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시사캐치] 충남도는 7일 서산 팔봉산에서 도와 서산시 공무원, 충남임우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을 펼쳤다. 1973년 10월 1일 설립한 충남임우회는 도와 시군 퇴직 녹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등 공익봉사 활동은 충남임우회원들이 그동안 녹지직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찾아 기여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림 내 흡연·취사행위가 증가하고, 산림 인접지 생활쓰레기·논밭두렁 소각도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건조한 가을철은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 여러분들도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터뷰] 이재관 국회의원, “모든 것의 근간은 경제고 곧 돈”[시사캐치] 다채롭고 무게감 있는, 이례적인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천안시을 이재관 국회의원은 트럼프대통령 관세 정책 대응 토론회, 삼성 과 LG디스플레이 임원진이 참석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토론회 등 짧은 기간 동안 국정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입증하며 할 일하는 초선 의원이다. 특히, 산자위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에 경제와 산업의 시야를 더하며, 지역과 국가를 잇는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엿보이는 일에 대한 철저함, 성과를 향한 집념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층 선명하게 다가온다. 겉치레가 아닌 실질을 담고 있는 콘텐츠들은 이재관 의원이 국회에서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천안뿐만이 아니라 충남 전체의 산업 지형을 설계하는 이재관 의원에게 현재 성환종축장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한때 축산 연구의 중심이었던 성환종축장이 이제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평택 과 맞닿은 성환읍, 그리고 아산시 둔포면 으로 이어지는 축은 앞으로 충남 북부의 산업벨트를 이끌 핵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관 의원은 "2029년, 전남 함평으로 이전한 뒤 이곳에는 국가산업단지 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바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자리할 것이다. 127만 평의 넓은 부지, 이 땅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두고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산단이냐, 산단과 별도의 미니신도시급 주거지 개발이냐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천안시와의 협력 속에서 북부권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사업 진행과정에서의 도전과제가 존재하는 만큼 이재관 의원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이는 부분이다. 행정 분야의 전문가로 산업·통상 분야에 몸담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이 의원은 "전문 영역은 행정 쪽이지만, 모든 흐름의 중심에는 결국 건강한 경제가 있다. 돈이 움직여야 행정도 움직이죠. 그런 점에서 산자위 활동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다. 배울 것도 많고, 또 지역과 연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라며 공직 시절 쌓은 행정 경험이 산업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국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토론회를 열게 된 취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IT 산업의 발전에서 디스플레이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특히 천안·아산 지역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토론회는 LG와 삼성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 디스플레이 특화단지가 반드시 실현될 거라 본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APEC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상 협상 관련해서는 "큰 틀에서 보면 정말 칭찬할 만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이제는 그 내용을 어떻게 문서화하고, MOU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다. 통상 협상 결과를 단순한 외교 성과가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어떻게 투자 개념으로 구체화할지, 그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정부도 그런 방향에서 상당 부분 정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 대전환의 격랑 속에서 인구감소와 미·중패권경쟁, 보호무역의 부활 등 기존 질서가 무너지는 혼란의 시대에, 대한민국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의 현장을 몸으로 부딪치며 첨단산업의 미래를 모색,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재관 의원, 충청의 미래리더로 우뚝 설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
김태흠·이장우 두 지도자의 도전장…“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 국회가 답하라![시사캐치]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성일종 국방위원장·장동혁 당 대표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11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성일종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힘을 보탰다. 포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결과 통합이 경쟁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일종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미국은 외교·안보·국방·통상 외에는 대부분 주정부가 맡고 있음에도 국정이 강력하게 운영된다”라며 대한민국도 지방분권 시스템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 또한 "대전과 충남이 먼저 개척자의 길을 가겠다. 우리가 못 하면 아무도 못 한다”며 영국과 베트남의 사례를 들어 행정통합의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기조강연과 이창기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연구센터장,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이수복 TJB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행정통합은 대전의 세계적 과학기술 인프라와 충남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하나로 묶어, 서울을 뛰어넘는 글로벌 경제과학수도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개편을 넘어 지방자치의 진화와 분권 개헌 실험장으로 평가된다. 행정통합법안은 현재 성일종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특별시장이라는 새로운 직책 탄생 가능성도 거론되며, 지역 정치 지형에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 지역 지도자의 연대와 도전은 단순한 정책 구상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과학기술 도시 대전과 산업의 땅 충남이 힘을 합쳐 만들어낼 미래에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2025 산학연협력 EXPO’서 지역혁신 성과 선보여[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 지·산·학·연협력센터는 10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 중부권 지역성장관 전시에 참가해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 및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관련 성과를 선보였다. ‘2025 산학연협력 EXPO’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지·산·학·연협력센터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RISE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충남형 계약학과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EXPO에서는 △충남 RISE사업 소개 △지·산·학·연 협력 기반 우수 기업 협력 사례를 전시·홍보하며,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을 통한 청년 정주 생태계 활성화 및 산학연계 지역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고동원 단장은 "지역 지·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남형 인재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중심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RISE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청년 정주 생태계 활성화 제시 및 지·산·학·연 협력 기반 우수 기업 협력 사례를 홍보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협력적 미래상을 그려냈다. -
순천향대 학군단, 지성과 품성을 함께 기르는 ‘ROTC 북카페’ 개관[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제167학생군사교육단이 사관후보생들의 사고력과 인품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독서 공간 ‘ROTC 북카페’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북카페는 문무를 겸비한 군 장교 육성을 목표로 학군단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대학의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북카페는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기존의 면회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후보생들이 휴식과 성찰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공간 설계부터 가구 배치, 미니바 구성, 서가 설치까지 학군단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후보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이용자 중심의 환경을 완성했다. 북카페 조성 취지에 공감한 정혜경 향설중앙도서관장(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은 ㈜알라딘커뮤니케이션과 협의를 통해 총 300권의 최신 신간 도서를 지원했다. 이는 문무를 겸비한 장교 양성이라는 학군단의 교육 철학에 대한 공감과 협력의 결과다. 오범균 단장은 "ROTC 북카페는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사관후보생들이 생각을 키우고 인격을 다듬는 성장의 장”이라며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무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학군단은 향후 북카페 이름 공모전과 도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후보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독서 문화 확산과 리더십 함양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 2025년 급여·계약·공공구매 연수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연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계약 등 행정시스템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주제별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전 공무원 급여 연수에서는 ▲나이스 급여작업 절차 ▲주요 수당 지급 방법 ▲현장 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점검했으며, 특히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참여해 소득자료 제출 관련 사항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심화 교육으로 연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첫 교육으로, ▲우선구매제도 안내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정·시행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강화된 법정 의무구매율에 대응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문 강사가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 사항 ▲에듀파인 연계 계약 절차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여와 계약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규 담당자들도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 정책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대상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11월 6일에 진행했다. 유아 숲·생태교육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활동이다. 다만, 숲과 생태환경에서의 교육은 기상 변화, 지형적 특성, 생태적 위험요인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원의 안전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유치원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숲·생태교육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아 숲·생태교육과정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숲·생태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생태 중심 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원의 숲·생태교육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숲·생태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숲·생태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천안 학생회연합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 및 정책제안 발표회 열려[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1월 5일(수) 천안 학생회연합회가 주관하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 및 정책제안 발표회’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천안 학생회연합회원원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천안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역사 및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 5개 분과(교육, 문화, 생태, 안전, 환경) 정책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천안 학생회연합회원은 상․하반기 합쳐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5개 분과를 구성하여 월별 정기회의, 정책제안을 위한 토의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차덕환 교육장은"학생회 등의 자치활동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자양분이 된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마주동행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는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2024학년도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2년차)하고 있으며, 마주동행학교는 충남형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올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를 수행하고 있다. 마주동행학교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단으로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의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연구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구성하여 이메일, 비대면, 현장 방문, 소그룹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마주동행학교를 시범 운영하면서 충남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합한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디지털 기반 유치원 배움자리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목),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8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디지털 기반 유치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형 미래유치원 실현을 위한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힘! 유치원 교사의 인공지능(AI) 문해력과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유아의 디지털 과의존·과몰입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고, 교원의 디지털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은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 운영 ▲유아 디지털 시민성교육 실천 ▲유아의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교육 ▲가정과 연계한 디지털 윤리교육 등을 통해 유아가 디지털 미디어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배움과 놀이로 생성하고 사회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도내 공·사립유치원 197개원 대상으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중심 디지털 활용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협력 등 미래역량을 길러 갈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