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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 개최[시사캐치] 충남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여형구 위원장, 위촉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위촉위원 16명과 당연직 3명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17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위원장은 여형구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연임하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과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1기 위원회는 2023년 10월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7년) 수립 및 충청 초광역권 발전 계획(2023-27년) 심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5개 단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정(아산시)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발전투자협약(5건)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형 지방시대 실현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맞춤형 지방분권 정책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과 맞물려 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후, 1기 위원회의 성과와2기 위원회 운영 방안 및 주요 일정을 공유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여형구 위원장을 비롯한 2기 위원분들 모두 각자의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충남의 지방자치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형구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다시 한 번 신임해 주신 데 깊은 감사드리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기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충남형 지방시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참여와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충남경제진흥원,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로 충남 기업 해외 판로 개척 나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10월 23일에 일본 오사카에서‘2025년 충남 오사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건축자재,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일본 현지 바이어와 도내 유망 수출기업 간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위해 사전 시장조사,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등 현지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참가 기업의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TRA 디지털 무역 종합센터(덱스터) 및 오사카 무역관, 충청남도 일본 사무소와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이고 구매력이 높은 일본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을 모색하는 충남 기업들에게 현지 바이어 및 유통망 발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진흥원이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동문회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사캐치] 지난해 처음 운행한 이래 국내 열차 여행상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대학 동문회 인기 여행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에 따르면 지난 17일 운행한 올해 6회차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에는 고려대 71학번 동기회(회장 홍용택) 60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역을 출발해 홍성역에서 내린 뒤 서산시에서 마련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간월도~서산한우목장~개심사~해미읍성~해미종합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7시 31분 타고 온 열차를 이용해 귀경했다. 간월도와 해미종합시장에서는 각종 수산물과 지역 농수산물을 대량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71학번 동기회는 내년 입학 55주년을 기념한 올해 추계문화탐방 행사를 준비하던 중 충남도와 재단이 마련한 이 상품을 접한 뒤 전체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기회 홍 회장은 "열차 안에서 옛 교복으로 갈아입고 흑백 사진을 찍으며 통기타 연주와 함께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먹으며 60년 전 추억을 소환하게 됐다”며 "참가자 모두 만족해 내년 상반기 다시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고려대 출신의 경제인 60여 명이 이 열차를 탑승해 예산코스를 여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열차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앞선 일정에는 한국중앙지여행기자협회를 비롯해 각 기업과 단체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1970~80년대 장항선 열차 안 풍경을 재연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지난해부터 전석(全席)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31일, 11월 19일 2차례 추가 운행한다. 상품을 기획한 충남문화관광재단 측은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풍 관광열차 상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서울 수도권 동문회 동창회 기업체 여행 상품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와 전화 1544-7755을 통해 알 수 있다. -
한국섬진흥원-인천연구원, 섬・해양정책 연구협력 강화한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과 인천연구원이 섬·해양 정책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진흥원은 10월 22일 "인천연구원 본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섬 정책 연구 및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교통·물류·복지 등 섬 해양정책 분야 공동연구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협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섬정책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 후에는 섬 지역 교통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섬 기본교통권 도입 및 추진방향: Lifeline에서 Lifestyle로의 전환”을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장철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섬 기본교통권의 의미와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현행 섬 교통체계의 한계 및 현실을 진단하고 해상기본교통권의 개념 및 특징, 국가·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도입을 위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 I-바다패스 정책 도입 사례’를 주제로 인천 I-바다패스 정책 도입의 성과와 도입 후 주요 쟁점 및 정책 숙성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이왕기 인천연구원 부원장의 주재로 ‘섬 기본교통권 도입 및 추진방향’에 대해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인천연구원 황희정 연구위원, 김학범 한국해운조합 정책지원실장의 지정토론 후 양 기관 연구진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를 통해 중앙과 지역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섬・해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기본권인 생활권과 교통권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현장 기반 실천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재학생, ‘제4회 ETRI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 대상 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AI·빅데이터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제4회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ETRI가 공동 주최하고 데이콘이 운영했으며,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수면 품질 및 상태 예측’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370개 팀(1,034명)이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인간 이해 기술을 겨뤘다.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이광섭(4학년), 최성민(3학년) 학생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이용한 수면 품질 예측을 위한 설명 가능한 시계열 특징 엔지니어링(Explainable Time-Series Feature Engineering for Sleep Quality Prediction Using Lifelog Data)’ 논문을 통해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웨어러블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면 및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으며, LightGBM과 CatBoost를 결합한 앙상블 기법으로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SHAP 분석을 통해 수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건강 예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광섭 학생(AI·빅데이터학과)은 "웨어러블 데이터를 단순 기록이 아닌 예측 가능한 지표로 발전시키고 싶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영 지도교수(AI·빅데이터학과)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 주도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연구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특징 엔지니어링을 직접 설계하고 논문을 완성하는 등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지닌 SW융합인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순천향대가 수행 중인 SW중심대학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의 연구성과로, 해당 사업은 2021년 선정 이후 연간 약 20억 원씩 최대 8년간 총 150억 원이 지원된다.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 주도의 데이터 기반 연구문화 정착과 AI·SW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백석문화대학교, 강북구청과 교육협력 MOU… 인재 양성 박차[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서울시 강북구청과 10월 21일(화) 16시30분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문학사 학위취득 기회 제공과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을 비롯해 유애현 교무본부장, 고동원 기획본부장, 김경수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 소장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에서는 이순희 구청장, 김선옥 국장, 권미영 과장, 이동민 팀장, 박미희 주임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학생 모집 홍보 및 안내 ▲전문학사 학위과정 교육 ▲장학 혜택 제공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강북구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강북구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강북구는 백석문화대와 함께 협력하여 강북구민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강북구민이 지역 내에서 제공되는 교육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백석문화대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들이 원활하게 대학에 입학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 상담, 전형 안내, 학습 설계 등을 지원하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선문대 박경준 교수, 주짓수 발전 이끌며 선수 격려…주짓수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도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대한민국 주짓수의 제도화와 체육 종목 공인을 선도하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에서 주짓수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짓수는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 한국 체육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선문대 무도경호학과 박경준 교수(대한주짓수회 부회장)가 전국체전 주짓수 대회장을 맡아 경기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경기 진행과 선수 지원 체계를 이끌었다. 박 교수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 출전은 주짓수가 공인 체육으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이 성과는 전국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대한주짓수회의 헌신은 물론, 무도정신과 체육교육을 함께 강조해온 선문대학교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주짓수 전공 교육을 통해 기술뿐 아니라 인성·무도정신을 아우르는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 내 주짓수 연구 및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국 주짓수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주짓수가 전국체전에 출전했다는 것은 경기의 질서와 체계가 확립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선문대와 같은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짓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문대 무도경호학과는 앞으로도 주짓수를 비롯한 무도 교육의 전문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5 인공지능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 성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인공지능(AI) 시대, 수업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 2025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평가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 연수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 확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당초 유치원 및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폭주하여 총 40명, 2개 반(유‧초‧특수반 / 중등반)으로 확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현장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연수는 총 15시간의 집합과정으로 구성되어, 인공지능(AI)의 기본 이해부터 수업과 평가, 교사 전문성 확장까지 균형 있게 다루었다. 주요 내용은 ▲AI 시대의 교육 변화 트렌드와 교사의 전문성 ▲쳇지피티, 제미나이(ChatGPT‧Gemini)를 활용한 수업·평가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문서 생성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한 서술형 평가 혁신 ▲노트북엘엠(NotebookLM)으로 여는 미래 교실 ▲인공지능(AI)·에듀테크(EduTech) 기반 피드백 설계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실습·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체감했다.”라며, "교실 수업뿐 아니라 행정업무에도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연수였다.”라고 호평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을 교육의 동반자로 이해하고,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 교육현장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5년 기초학력 세미나’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0월 21일에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2025년 기초학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정평강 교수를 강사로, 학교 안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효과적인 학습지도 방법을 유치원 및 초중고 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 71 ~ 84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을 의미하며, 학업성취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 세심하고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현재 50명의 경계선 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을 약 20회기 씩 제공 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 진로교육원 등과 협업하여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이 생애주기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도 경계선 지능 학생이 교실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평강 교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지도를 위해서는 일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보다 더 촘촘한 교육과정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1:1 집중 지도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이라는 용어의 사용으로 인한 낙인효과를 우려하며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논의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도를 맡을 전문 인력 배치를 교육청에 요청하기도 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학교 안에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청, 위(Wee)프로젝트 기능확대, 개편 시범사업 하반기 소진예방연수 실시[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Wee센터는 2025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산 관내 전문상담인력(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대상‘2025 하반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소진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10월 16일~17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전문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와이스토리 스토리카드’를 활용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롭게 배운 상담기법을 학생들에게 잘 활용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균 교육장은"이번 소진예방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심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전문상담인력의 정서적 회복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겸비한 상담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소통·공감 배움자리’ 실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0월 22일(수), 서울 일원에서 관내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및 멘토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선후배 간의 소통·공감 역량 제고,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석파정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 서울미술관에서 천경자 화백 등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과 안목을 높이며,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관람하며 예술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등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탁 틔인 야외에서 격식 없이 진행된 선후배 간 소통 멘토링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조직 내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저연차 공무원은 "선배님들과 공직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업무로 지친 마음에 쉼표가 되고, 선후배 간의 공감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실천연구회 ‘온지음’ 수업공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다매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부 지정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22일(수) 내포초등학교에서 박지혜 사서교사가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 ‘물건’을 중심으로 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의 12차시 중 여덟 번째 차시인 ‘책으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그림책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을 읽고, ‘나에게 딱 한 권의 책만 남긴다면 어떤 책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초등분과 ‘온지음’이 기획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은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해 중심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록과 책의 역사, 독서의 의미, 책과 나의 관계 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지음 연구회는 다매체 자료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자료에 접근하도록 돕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정보활용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해석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공개수업은 ‘홍성 온수업 한마당(주제: 수업, 나눔으로 함께 그리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업 방법 혁신과 수업 나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온수업 나눔’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홍성 관내 유·초·중등 교원과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현장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융합적 수업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온지음 연구회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나눔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충남평생교육원, 친화감 향상을 위한 벽화 그리기![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2025년 10월 10일부터 10월 21일 까지 평생교육원 출입 통로 벽면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평생교육원 출입 통로를 ‘이야기 숲’이라는 주제로 채색하여 이용객들과의 친밀도를 보다 더 향상시키고, 책읽는 도서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달빛사랑봉사단의 협조로 진행하게 됐으며, 총 6일간 18여명 봉사단원의 봉사활동으로 완성하게 됐다. 달빛사랑봉사단(단장 박희연)은 천안 지역 봉사단체로서,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사회공동체 속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가지며, 도시락 나눔 배달 지원, 지역 환경정화 활동, 벽화 그리기 등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해결을 직접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이다. 원장 최병묵은 ‘우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달빛 사랑 봉사단에게 우리 평생교육원을 선택해 주어서 고맙고, 평생교육원이 우리 지역 사회에 보다 따뜻하고 평생교육 및 책 읽는 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하반기 교(원)장 정책 나눔자리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유·초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교(원)장 정책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2026년 충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재정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장 약 449명이 참석해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자리의 주요 내용은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2026 재정현황 ▲2025 하반기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정책 안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장들이 학교 현장의 현실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자율경영 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3일(목)에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내 중·고·특·각종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정책 나눔자리가 펼쳐진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장단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협력적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K-방산 시대 중심으로 도약하길”[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개최된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며,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조합설립 발기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그동안 경과보고, 의안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방위산업은 단순히 무기를 만드는 산업이 아니라 기술과 신뢰, 그리고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되는 종합 사업으로, 대전은 국방과학연구소,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한국과학기술원 등 첨단 국방인프라를 갖춰 방산협동조합이 출범하기 적합한 곳”이라며, "오늘 창립총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여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대전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효성 대전시의원, “학교 환경 개선이 학생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 좌우”[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덕구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대덕구 지역의 학교 시설에 대한 개선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개ㆍ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대덕구 학부모 8명과 백승영 대전광역시교육청 시설과장, 김종희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을 심도있게 다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운동장 부대시설 개ㆍ보수, △교실 노후 바닥 교체 및 계단 안전바 보강, △급식실 누수 공사, △통학로 환경 정비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와 교육청 차원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효성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학습공간이 아닌, 교육의 질과 학생의 안전, 행복한 성장을 좌우하는 삶의 중심 공간으로, 시설 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의 핵심 과제”라고 설명하며 학교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32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1일 제10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16건, 총 32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31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사고 위험과 관리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이번 제정 조례를 토대로 시 기반시설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구역의 시설과 장소를 확대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보행환경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보호구역 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고령 농업인 및 여성 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대행 체계를 실행하기 전에 농협 등 타 기관의 유사 지원 사업과 중복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 낭비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통해 시 공동주택 관리 규약 준칙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심의위원회 도입은 공동주택 내 분쟁을 최소화하고 입주자 권익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숙 의원은 상위법령 위임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주민과 이해관계자도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절차와 방법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신일 의원은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의 농기계 조작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고령 농업인 및 여성 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의 지속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악취 저감, 자원순환형 축산업 지원 등 축산환경 개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례 집행 및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소단위 주제별로 조례가 각각 제정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0월 24일 열리는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 동의안 등 7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5건과 동의안 2건을 심사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변경 동의안”은 원안가결되었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도시안전연구센터) 출연 동의안”은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결산기준 재정공시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유인호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상위법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조례의 학교폭력 예방 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였고, 「세종특별자치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발의하여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과 「소방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박란희 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제정된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를 통해 조문을 현행화함과 동시에 교육재난 상황 시 지원 내용을 현실화하였다. 또한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한 중장기 재원 확보 계획 수립의 책임을 교육감에게 부여함으로써 교육재난 상황에서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위원회의 안전정책 수립․추진 및 평가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의 자격요건과 위원회의 심의사항 등을 추가하였다. 끝으로 김현옥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의 문제로 인하여 2025년부터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대상의 친환경 대체제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반영하여 조례안을 전부개정하였다. 아울러 윤지성 위원장은 최근 세종교육의 중요 현안에 대하여 세종시교육청 대상 질의를 진행했다. 먼저 현재 교육감 공석에 따른 부교육감 대행 체제와 관련하여 교육 정책 시행 등의 공백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시민과 학생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유지․성장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근래 언론에 보도된 A중학교 북한 체제 이해 교육 관련 상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에 입각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회의 후 윤지성 위원장은 "이번 교육안전위원회 심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시민 안전 강화, 교육 재난 지원 현실화 등 세종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과 안전 분야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세종시청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및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차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안건은 10월 24일 제1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현장 견학[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는 10월 21일 아산·천안·태안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자원순환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아산시의 폐기물 처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아산시 자원순환시설의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인근 시·군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아산시의 자원순환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은아 부위원장과 천철호 의원을 비롯해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시, 태안군의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시설의 처리용량, 선별방식, 운영주체, 인력 배치, 설비현황 등을 비교·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21년 준공돼 하루 50톤의 생활폐기물을 자동선별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총 42명의 인력이 공공위탁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티로폼 감용시설 등 별도 설비를 갖추고 있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전반적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는 부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청결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천안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24년 5월 준공된 최신 설비시설로, 하루 60톤 규모의 처리용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트롬멜, 자력 선별기, 비철금속 선별기 등 첨단 설비를 갖춰 오전에는 공동주택 외 폐기물을, 오후에는 공동주택 폐기물을 구분하여 선별하는 체계적인 운영이 특징이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는 자원회수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기반이 탄탄하다”며 "천안시의 선진사례를 참고해 설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행정과 의회가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태안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20년 준공돼 직영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20톤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한다. 이 시설은 요일별로 반입일을 조정하여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태안군의 사례를 통해 넓은 부지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확인된 각 지자체의 운영방식을 바탕으로 아산시 자원회수시설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 선별 효율 향상, 폐기물 처리 과정의 안전성 강화,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 등 구체적인 실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관련 예산 및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자원순환정책의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철호 의원은 "위원회 차원에서 아산시의 자원순환 행정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산시, 등하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시사캐치] 아산시가 둔포면 소재 염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수칙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보행(횡단) 중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좌우 살피기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Fixie) 자전거 이용 금지 및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 이용 독려 등 보행 및 자전거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 속에서 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