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번 행사는 연서초‧중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준비해 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학교급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연서초 ‘노다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연서중 ‘연서오케스트라’의 놀람 교향곡 제2악장 등 합주가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 내며 ‘다른 소리에 귀기울이고 서로 연결한다’는 이음의 의미를 전했다.
연서중 정제나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곡을 초등학교 동생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가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원들이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실천했다.
이음 음악회 외에도 생태전환교육과 인문학을 연계한 교육과정 연계, 동아리 생태탐구동아리 연계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연서초 김동진 교사는 "미래사회 변화의 주역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중학교와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음형 미래학교는 개별학교를 넘어 인근의 다른 학교급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미래지향적인 학교생태계모델이다.
올해 세종시 관내에는 연서 지역 외 4개 지역(소담, 나성, 전의, 장기)에서 행사, 진로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관계망을 넓히고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인터뷰]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공실 해소·창업 촉진·경제 활력 라이즈로 해낸다
- 2선문대, ‘글로컬 공동 학술대회’…이주민 사회통합 해법 찾아
- 3백석대·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천안김안과와 보건의료 상생협력
- 4충남교육청,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
- 5순천향대, 진로 탐색 실전형 체험 장…대학원 오픈랩 박람회 개최
- 6충남문화관광재단, 10월 4주차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지역축제 안내
- 7충남도, 문화교류로 지방외교 ‘새 장’ 펼쳐
- 8이지원 천안시의원 , “천안시 콜버스 제도화와 상생형 교통체계 구축 촉구”
- 9충남도·나라현, 1500년 인연, 평화·번영의 미래 연다
- 10세종시의회, 예산심사 실무역량 강화 교육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