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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 ‘진로’, ‘학교 폭력’부터 ‘사이버 도박’, ‘동물권’, ‘환경 보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탐구와 성찰 담아내
영화 제작 통해 학생 창의성 계발 및 표현의지 고취, 협동심 발현 등 교육적 효과 거둬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하여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영화창작동아리 37개 팀이 44편의 작품을 영화제에 출품했으며, 이날 영화제에서는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논산중앙초 작품을 포함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상영회가 진행됐다.
출품작들은 ‘만남과 이별’, ‘진로에 대한 고민’, ‘학교 폭력’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고민은 물론, ‘사이버 도박’, ‘동물권’, ‘환경 보호’ 등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담아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영회에 이어 감독을 맡은 학생과 청중들의 간담회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고, 중간중간 이어진 현악 연주와 댄스 등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충남교육청은 미디어 문화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영상 세대에게 그들의 방식으로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분야의 창의성 계발과 표현 의지 고취, 협동심 발현에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여 그동안 예술동아리 운영,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충남학생단편영화제를 통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영화 창작을 통해 창조적인 생각과 목표를 향한 열정을 발휘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 예술 영역을 넘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 출품작은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며, 오는 12월 17일(토)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대전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참가하는 (가칭) 1회 충청권 연합 청소년 영화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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