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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세계시민 역할과 책임 의식 함양 기회 제공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세종국제고등학교 강당에서 ‘2022 국제이해 주니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 초등학생의 국제사회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국제적 약속인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세계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 지구를 보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UN총회에서 결의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기후변화 대응, 평화, 세계연대 등)
초등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퀴즈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지구촌 SDGs 사례 ▲외국인 강사와 모둠활동 ▲2023 나만의 SDGs 약속 등 활동 중심으로 구성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했다.
모둠활동에서 스위스, 케냐, 스리랑카, 베트남, 러시아, 피지 등 다양한 국적의 강사들이 지구를 위한 자국의 노력과 이야기를 실감나게 소개하기도 했다.
연양초등학교 6학년 박소율 학생 학부모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알아보고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신청했다”라며, "우리 아이가 캠프에서 만든 ‘나만의 SDGs 약속’을 내년에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멀고도 가까운 지구촌의 문제들을 이해하며 미래사회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갖춰야 하는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2023년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대면 개최, 해외 청소년 국제캠프 참가 등 세종시 청소년의 국제교육 교류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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