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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정보대학, 조지아대학교 등 관련 분야 세계적 수준의 연사 초청
이번 세미나는 순천향대 이상희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장 겸 SCHU마음건강증진연구센터장, 청소년교육상담학과 허난설 교수, 작업치료학과 박진혁 교수, 도쿄정보대학 原田 恵理子(Eriko HARADA) 교수, 조지아대학교 Brandee M. Appling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가해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학부모, 전문상담사(교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업무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4명의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발표 주제는 △일본 청소년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현황 및 사회정서학습 실천사례(도쿄정보대학 Eriko HARADA 교수) △미국의 사회정서학습 사례(조지아대학교 Brandee M. Appling 교수) △아동청소년 상담 전문성의 이해, 상담은 어떻게 변화를 촉진하는가?(순천향대 허난설 교수) △뇌과학 관점으로 바라본 정신건강 증진하기(순천향대 박진혁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에서 Eriko HARADA 교수(도쿄정보대학) 및 Brandee M. Appling 교수(조지아대학교)는 사회정서학습 실행의 기초가 되는 주요 개념으로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인식, 대인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이 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교 정책의 모든 영역에 걸쳐 여러 이해자(교사, 관리자, 청소년 등)에 의해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 수준과 연령에 맞는 과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난설 교수(순천향대)는 상담관계의 기본은 상담자와 내담자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상담 계약 및 비밀보장이란 장치 안에서 안정화를 촉진하는 것이라며, 통제되지 않는 혼란과 심리적 고통에 대한 ‘설명력 높은 대안적’ 설명과 희망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희 SCHU마음건강증진연구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 연구소는 청소년과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대학 중점연구소로 한국형 Head Start Program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장애·영재 아동 대상 Edu-Wellness 콘텐츠 개발 및 지원체제 구축을 실용화해 모든 아동의 행복 추구를 위한 교육의 형평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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