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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간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선 10팀이 오픈크리틱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금상을 비롯해 장려 1팀, 특선 3팀, 입선 4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4학년 황은총, 2학년 김가연, 이가영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조은길)은 ‘버티컬 생츄어리(VERTICAL SANCTUARY)’를 주제로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유기되거나 방치되는 동물이 증가하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여 세포의 분열 현상을 모티브로 수직적 생츄어리를 구상하여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고 인간은 생태계를 배우는 것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상리공생하는 미래 공간을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제36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장려상, 입선 등을 수상했고,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에서 건축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도 공간디자인 분야의 각종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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