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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8일 `22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2021년까지 총 16,140가족이 선정되었으며,
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1가족씩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2021년 한 해 동안 도서대출량 및 도서반납 등 도서관 이용 실적이 가장 우수한 가족으로, 총 1,145권을 읽은 박미경 씨 가족(배우자 김경환, 자녀 김윤슬, 김시온)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생교육학습관은 ‘2022년 책 읽는 가족’이 추천하는 도서를 자료실에 소개하고,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슬(세종도원초, 4학년) 학생은 "내가 읽은 책이 교과서에 나오면 반갑고 신기해서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서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 읽는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독서 습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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