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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존수영교육’은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과 생존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지식과 수중 대처 능력을 모두 가르치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생존수영교육은 3학년, 4학년은 실기 교육으로 10차시 동안 실시되고, 2학년, 5학년, 6학년은 각 4차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국민체육센터 외 13곳에서 1학기에 3,996(명), 2학기에 2,654(명)이 생존수영 실기 교육에 참여하며 특수교육대상(중증) 학생은 179명은 1:1 맞춤형 실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5학년도부터 학교지원본부에서 수영장 배정과 버스 입찰 및 업체 계약, 일정에 따른 차량 배차, 보조인력 지원 등을 신규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업무의 일원화로 효율화를 꾀한다.
임차 버스 차량 지원은 조치원신봉초 외 27교(3,4학년, 6,650명)에 제공되며 학교가 희망하는 수영장을 연결하여 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조인력이 미배치된 세종국민체육센터 등 4개 수영장에 보조인력(남 4,여 2명)을 배치하여 학생 교육 활동을 조력한다.
보조 인력은 탈의실에서 학생의 환복 지도와 개인 수영용품 정리 등 수영장에 도착 후 교사의 학생 인솔 지도를 보조하여,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사의 학생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남자 교사 수가 부족하여 남학생 탈의실에서의 학생 활동 조력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준비는 교원들에게 부담이 되는 업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며, "특히, 향후 학교의 교육력 강화와 공교육 본연의 역할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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