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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50교 1∼3학년 학생 24,000여 명에게 지급…
책가방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돼 빛 반사 통해 보행자 발견거리 9배 증가...
초등안심알리미(등하교문자알림)와 함께 등하굣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책가방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돼 빛 반사 통해 보행자 발견거리 9배 증가...
초등안심알리미(등하교문자알림)와 함께 등하굣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도내 초등학교 50교에 등하교 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17m→150m)시킴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안전용품으로, 축구의 옐로카드에서 착안하여 어린이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열쇠고리 형태로 책가방에 연결해 사용하여 간편하고 활용성이 높으며, 초등안심알리미(등하교문자알림)와 함께 등하굣길부터 학교 정문 통과까지 안전 인프라가 구축되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등하교 안전용품(옐로카드) 지원 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50교의 1~3학년 학생 약 24,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옐로카드에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삽입하고, 증강현실 교통안전 교육자료를 함께 배포해 안전교육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옐로카드 보급을 계기로 어린이 보행자 보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교통안전교육 강화, 안전용품 지원 등 적재적소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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