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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전문가 양성 노후준비상담사 자격교육과정 운영

기사입력 2025.09.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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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과 노후준비 인식 개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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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월 19일 오후3시 백석대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 김정곤 부장, 이화영 차장, 백석대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본부장, 이근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용 사회복지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준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강사 지원 ▲노후준비 관련 연구·개발 ▲노후준비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백석대 학생들은 국민연금공단이 시행하는 ‘노후준비상담사(CSA)’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노후준비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등 총 7개 교과목, 65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석대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그간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노후준비상담사 자격 과정을 수료하고,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는 "학생들이 해당 자격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초고령 사회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2008년 가입자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2015년 전 국민으로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후 2022년에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백석대는 2008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백석 실버센터’를 운영하며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해왔고, 2024년부터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지역 노인을 위한 여가, 교육,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석대와 국민연금공단 간 협약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노후준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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