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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기업 탐방으로 산업 이해도 제고 및 취업 방향 구체화
‘순천향 커리어 탄탄대로’는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이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정주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년층의 현장 경험 부족과 기업 직무 이해 부족이 주요 취업 장벽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대학은 남양유업과 같은 지역 기반 대표 기업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에게 식품 유통 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채용 수요를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과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식품영양학과, 나노화학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이 참여해 식품산업의 생산 및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남양유업 품질관리팀장의 안내로 위생관리, 생산공정, 품질검사 등 주요 공정을 둘러보았으며,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인사팀장이 직접 기업의 채용 절차와 인재상, 직무별 요구 역량을 설명하며 참여자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은지 학생(식품영양학과 4학년)은 "식품산업의 품질관리 업무가 전공 지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현직자의 조언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탐방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취업 정보를 얻는 실질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커리어 체험 기회를 확대해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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