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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13일까지 총 80시간, 원어민 교수의 활동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2학년도 동계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학생 75명, 사회적 배려가정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오는 1월 13일까지 주 5일 총 80시간 동안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한 점과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Practical English(일일 영어 표현 익히기) △Social Studies(지리, 문화, 사회) △Science(과학)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한다.
‘Club Activity’에서는 팝송,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라운드 더 월드 △영어 올림픽 △카니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Events’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계 영어 캠프에 참가한 김서진 학생(연화초, 5학년)은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딱딱했던 학교 영어 수업에서 나아가 원어민 교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라며 "특히, 오늘 Paul 교수님과 같이 팝송을 따라 부르며 자연스럽게 영어 발음을 익히는 수업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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