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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보고! 열고! 잇다!’를 주제로, 교원·학생·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충남형 미래수업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미래교육과 수업 혁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주북중학교 연극 동아리의 교육연극 ‘여우비’ 공연과 자율장학 우수학교 시상식, ‘배움의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어 유·초·중·특수·사서교사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공개와 사례나눔, 학생 참여형 독서 체험이 마련되어 수업 현장의 생생한 배움 이야기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5일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실 강좌, 교사들의 수업 비법을 공유하는 ‘수업 비법 나눔 놀이터’가 운영되어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열어간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교사의 정서 회복과 자기돌봄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예비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성찰하는 등 교사의 성장 연결망을 확산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온수업’은 따뜻한 관계(溫) 속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충남형 미래수업 모델로, 수업혁신을 중심으로 교사 성장과 배움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은 교사, 학생, 보호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의 축제”라며, "수업의 중심에서 학생이 빛나고, 교사가 성장하며, 배움이 서로를 잇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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