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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반교육과정 자율학교’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연계한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운영학교 30교, 2026년 신규 지정학교 30교의 교감과 담당교사, 14개 시도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그리고 학습연구년(정책형) 희망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교육과정 개발·운영 ▲마을학교 연계 초등 교육과정 운영 ▲중등 마을학교 연계 등 다양한 학교급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행정사항을 안내해 신규 지정학교가 내실 있게 교육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촉진자(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한 ‘소통의 장’ 분임토의가 운영돼, 운영학교와 신규 지정학교 담당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종 정책기획과장은"마을과 학교의 유기적 협력은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성과 공유와 신규학교 지원을 통해 충남형 마을교육과정이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 확산, 학교-마을 연계 강화, 신규 지정교의 역량 제고 등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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