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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천안동남경찰서 송해영 총경, 충남교육연구소 이병도 소장, 충남청소년재단 윤여숭 관장, 천안다나힐병원 김용준 병원장, 천안아산변호사회 최성수 회장, 순성초등학교 박호철 교장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천안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등 12개 기관에서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충남교육청과의 협약식에서 향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중심으로 상호 연계와 협력 체결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대학연계 대안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관련 학생 대상 특별교육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추진, ▲발달 단계에 맞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지원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관·산·학 협력형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지역사회 교육의 동반자로서 함께 책임을 나누는 일은 매우 의미 있다”며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 말했고,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또한 "이번 협약은 제도적 연계를 넘어 교육의 본질에 다가가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 말했다.
2부 행사는 S-PIPES 휴먼인성개발 포럼으로, 지역의 인성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부총장의 ‘인간의 인성은 AI시대의 존재적·관계적·생산적 도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의‘인성과 법, 정의로운 사회’에 관한 주제강연을 이어서 진행했다.
그 외 ▲충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분석, ▲충남 초·중·고 학생 인성 개발 수준 분석 등 교육·복지·법 분야의 현장 기반 연구 발표도 소개되며, 통합 인성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부총장은 "학업·관계·정서 영역을 통합해 학생들을 지원할것”이라며, "기관 간 전문성을 연결하여 충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모델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백석대는 국내유일 일반대학원 과정으로‘인성개발학’전공을 운영하며 학교·공공기관·기업·군·교정기관 등에서 활동 가능한 인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있고,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거점 대학으로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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