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열린 마음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회에 걸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영임 (전) 순천향대 교수를 시작으로 김애령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미숙 작가, 김헌 서울대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이한우 작가가 아산을 찾아 그리스 신화, 손자병법, 논어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아산시민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24...
[시사캐치]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수)가 지난 19일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제9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대회사,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됐다. 풍물 공연과 어린이 밸리 댄스, 색소폰연주, 방송 댄스, 라인댄스, 태극권 등 총 11개 팀이 무대에 오르고, 서예와 사군자, 민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심혈을...
[시사캐치]항아리 용기가 대세던 1960년대. 아산은 옹기의 고장이었다. 온양 시내 모종동은 흙이 좋기로 유명했고, 염치·도고·선장 등 아산 곳곳 옹기가마들은 모두 성업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도고면 금산리는 한때 300명도 넘는 옹기공이 모여 살던 장항선 최고 옹기마을로 불렸다. 삽교천이 방조제로 막히기 전에는 인주와 선장까지 배가 들어왔는데, 배에 실려 온 새우젓과 소금이 금산마을 옹기에 담겨 전국으로 팔려나가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도고에만 옹기가마가 5기에 달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스테인...
[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준공 후 15년이 지난 일정 규모 이상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과 균열 및 부재의 손상상태 등이며, 점검 결과를 종합 판단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일,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 두 차례 진행된 용역 결과 총 118개소에 대해 양호 3개소, 주의 관찰 115개소가 판정돼 정밀안전진단 및 사용 제한...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4일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9만 주를 유상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이다. 이들 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 시군별 전문육묘장 ...
[시사캐치]충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도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도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공공부문) △대한민국메타버스소통대상(공공부문) 등 3개 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다수상이다. 대한...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밀과 보리 같은 동계 맥류의 풍년농사를 위해 꼭 필요한 파종 후 겨울나기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월동작물인 맥류는 습해에 매우 약해 땅이 얼기 전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토양의 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고, 얼거나 습해로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 죽는다. 습해가 발생한 재배지에서는 물을 빼내 뿌리의 활력을 좋게 하고, 요소 2%액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잎에 뿌려 회복을 도와야 한다. 반대...
[시사캐치]충남도는 ‘2022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은 도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도내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24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국에서 749명이 참여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활용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 56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사진 부문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
[시사캐치]충남도가 대설·강풍 등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실질적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겨울은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전망된다. 이에 도는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에 취약한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2020년과 올해 등 대규모 풍수해 재난 피해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
[시사캐치]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발’에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까지 조성된 전국 학교숲을 대상으로, 조성 및 활용·관리 2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도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녹지조경 분야 조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조성분야에서는공주시 공주교대 부설초가 다양한 식재와 우수한 입체적 공간 활용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활용·관리분야에서는 부여군 한국식품마...
[시사캐치]충남도가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과 정부 정책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도는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 도와 해양환경공단 주관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해안 연안 담수호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협치 등을 통한 기수역 및 생태계 복원 등 국가적 차원의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발제는 백승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과 육근형 한국해양수산...
[시사캐치]캘리그리피 회원전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전시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8일까지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캘리그라피 회원전’ 작품9점을 선보인데 이어,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품 36점을 전시한다. ‘제1회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전국 최초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공모전으로, 충남캘리그라피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독립운동가연합회가 후원했다. 김향숙 작가의 ‘옥파 이종일 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