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천안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제4회 청년의 날을 하루 앞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과 공간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행사명을 ‘피크 타임(Peak time)’으로 정했다.
행사는 △1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한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2부 ‘하마터면 갓생 살 뻔했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3부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한 공연형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3부 공연 중간에는 김태흠 지사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 축제에는 특히 △경제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SNS 시인 최대호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 △푸드라이터 겸 약사 정재훈 △빵빵이의 일상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이주용 △가수 초승 △다나카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욱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인 개그우먼 엄지윤 △WSG워너비 이보람 △쇼미더머니 스타 프로듀셔 겸 가수 자이언티 △스트릿우먼파이터 아이키&훅 등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인 ‘15야 오락실’과 청년 공유 마켓, 푸드트럭 및 버스킹, 공포 체험,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
축제는 별도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의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0원 티켓을 도입했다.
0원 티켓 배부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이 티켓을 확보한 참여자들은 별도의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또 소풍 형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돗자리를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먹거리는 직접 마련하거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배달음식 픽업존을 이용하면 된다.
이 축제에서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하면 각 행사 부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용기를 내자’도 진행한다.
현재 축제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인 사전 이벤트로는 ‘고막남친 고막여친 고음경연대회’, ‘피크타임 4행시 스토리’ 등이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이나다이나믹충남청년(https://youth.chungnam.go.kr) 청년 참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