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완료 된 사항에 대해서 조치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면밀히 살필 것과 학폭 관련 소송 등 적기 대응을 위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최근에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시설물 피해가 일부 있었던 만큼 학교 교육과정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학생 흡연예방 캠페인 등 생활지도 강화와 디지털 장비 사용에 따른 사이버 폭력 등 예방활동과 사전 교육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직업계고 지원 정책의 전반적인 관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저마다 가진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 부서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효숙 위원은 "대안교육 및 학교 급식과 관련하여 관리-점검-지원 삼박자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정책 관리를 주문하였으며, 특히 학교의 협동조합 생산품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위원은 "유보통합 정책과 관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대한 노력하여 세종시의 유보통합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지역서점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관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소통으로 협조하는 행정모델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안전실 소관에 대해서는 재해 대비 및 예방에 관련된 시민안전실의 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어린이 안전체험행사에 있어 유치원까지 포함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최근 증가 추세인 이륜차 관련 사고에 대응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 또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소방본부 소관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 마련, 응급 및 구급 상황에 대한 관제 인력 충원에 대한 확인 및 점검, 소방 관련 교육 분야에서 교육청-시청-소방본부가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