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특강에서 "천안은 평균연령이 41.1세로 전국 대비 평균연령이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천안에 유치해 천안시를 첨단 치의학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시키고,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를 조기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통해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청년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천안에 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단국대는 7일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국민과의 약속으로, 공모 없이 조속히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문진석, 박완주, 이정문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의원, 단국대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종혁 치과병원장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위원회 60명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은 기업CEO와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난해까지 43기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