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고금리 기조, 고물가 현상 등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사회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양 기관이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지난 2월 국민은행의 3천만원 기부출연으로 총 162명의 사회취약계층 대상자가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국민은행이 기부출연한 2천만원을 재원으로 충남신보는 총 30억원 규모의 보증금액에 대해 최대 0.5%p의 보증료 감면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장애인기업,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여성가장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송용훈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의미있는 나눔활동에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남신보와 함께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은 자금 마련의 어려움과 금융 비용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보증료 지원과 함께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국민은행과 지역 내 현안사항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