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디어 교육 전담기관이 없는 충남 도민의 권익증진과 미디어 취약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홍성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아미디어 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처음 연계 사업을 추진한 이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사회 미디어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협력 ▲미디어 교육 관련 정보 및 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진흥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 문해교육 및 정보문해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갖고 있는 평생교육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도민이 쉽게 미디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박하식 원장은 "그동안 충남도민은 방송국 및 시청자미디어 재단의 부재로 도민의 미디어 교육 기회 부족 및 지역 미디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였다. 진흥원은 도민의 미디어 역량(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