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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단계부터 안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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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인철 충남도의원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단계부터 안전해야”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지원‧협력체계 강화 방안 모색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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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도의회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오인철)’은 25일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급식 지원‧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과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태성 충남농업경영인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브리핑 경청과 시설 견학 후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점검하며 회원들은 "농산물 판로와 소형저온저장고 필요성에 대해 농가의 요구가 많다. 정책 방향을 농가에 도움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현재 소형저장고 지원사업만 추진하고 있으니, 품목에 적합한 대형저장고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서 친환경과 유기농 농산물의 개념 모호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정확한 개념 정리와 기준 재정비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시급식지원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으나 서천‧금산 지역의 경우는 학생 수가 적어 선진사례를 모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지원센터의 광역화가 필요하며, 여기에는 충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인철 의원은 "농업은 생물을 다루는 것이기에 생산단계부터 안전해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급식은 그동안 농산물공급단체‧학교‧행정 분야 등에서 꾸준한 민원이 제기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재는 일정 수준에 올라와 있으나, 충남도‧도교육청‧농민단체 등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급식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홍승주)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어린이집 613개원,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865개교 110,414명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계약재배 출하 관리, 업체와 학교 공급계약, 시설 위생 및 안전관리, 연합사업 매출액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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