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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철화분청, 역사적, 예술적 가치 인정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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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미옥 충남도의원, “철화분청, 역사적, 예술적 가치 인정받아야 한다”

공주시 제4회 동학동 철화분청문화제 및 제3회 무명사기장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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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도자기 문화의 도요지였던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제4회 계룡산 동학동 철화분청문화제”가 10월 27일 사적 제 333호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조선의 도자기중 하나인 철화분청사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수 많은 무명사기장들의 영혼을 추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동학동 철화분청마을 회원들이 일년간 준비한 작품으로 도자 전시회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박미옥 충남도의원과 동학동 철화분청마을 영농조합법인 조정찬 대표를 비롯해 단체장 및 공주시 관계자, 도예가와 지역 주민 도예가, 시민들이 참석해 철화분청문화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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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미옥 도의원은 제4회 계룡산 동학동 철화분청문화제 축하 인사와 함께 계룡산 철화분청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계승해 가려는 동학동 주민들의 숭고한 뜻 노고가 담긴 이번 문화제가 성황리에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박미옥 의원은 "동학동의 자연과 철화분청의 예술이 만나 탄생한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우리나라 3대 도자기다.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진 사적333호 학봉리 가마터가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철화분청사기에 대한 우리의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화분청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철화분청을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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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동 마을 주민들은 이 행사가 한 알의 씨앗이 되어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또 다른 한류 바람을 일으켜 공주시가 세계적인 도자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청자, 백자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도자기 중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공주의 철화분청사기는 15세기 후반 계룡산 일대에서 대량 생산되었던 분청사기로 소박하면서도 자유 분방하고 해학적인 기법으로 그 독특한 예술성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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