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전문 방제업체를 통해 대상학교의 교실, 기숙사, 보건실, 통학차량 등의 빈대 서식 여부를 정밀 진단했다.
이를 통해 32교 중 3교에서 빈대 추정 사체를 발견돼, 전문 방제업체의 자문교수와 생물학 박사를 통한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확인 결과, 딱정벌레목 수시렁이과의 곤충인 애수시렁이로 밝혀져, 해당 학교는 방제 조치를 시행했고 이외의 학교에서는 특이사항 없이 점검을 완료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내 정기적인 소독과 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