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2 18:21

  • 흐림속초11.5℃
  • 흐림17.0℃
  • 흐림철원15.0℃
  • 흐림동두천13.5℃
  • 흐림파주10.1℃
  • 흐림대관령15.6℃
  • 흐림춘천18.0℃
  • 비백령도2.7℃
  • 흐림북강릉14.1℃
  • 흐림강릉16.0℃
  • 흐림동해12.6℃
  • 비서울13.3℃
  • 비인천7.8℃
  • 흐림원주18.7℃
  • 흐림울릉도11.3℃
  • 비수원8.9℃
  • 흐림영월19.3℃
  • 흐림충주17.3℃
  • 흐림서산6.6℃
  • 흐림울진12.1℃
  • 비청주16.8℃
  • 비대전17.4℃
  • 흐림추풍령11.7℃
  • 비안동15.8℃
  • 흐림상주12.4℃
  • 비포항14.6℃
  • 흐림군산13.6℃
  • 비대구14.4℃
  • 비전주14.2℃
  • 비울산12.8℃
  • 비창원13.4℃
  • 비광주12.7℃
  • 비부산13.6℃
  • 흐림통영13.6℃
  • 비목포13.5℃
  • 비여수12.9℃
  • 비흑산도12.0℃
  • 흐림완도13.9℃
  • 흐림고창11.6℃
  • 흐림순천10.5℃
  • 비홍성(예)14.5℃
  • 흐림17.1℃
  • 비제주18.2℃
  • 흐림고산14.4℃
  • 흐림성산15.2℃
  • 비서귀포15.2℃
  • 흐림진주12.6℃
  • 흐림강화6.0℃
  • 흐림양평19.8℃
  • 흐림이천19.5℃
  • 흐림인제18.2℃
  • 흐림홍천17.7℃
  • 흐림태백15.3℃
  • 흐림정선군19.2℃
  • 흐림제천17.2℃
  • 흐림보은13.6℃
  • 흐림천안16.8℃
  • 흐림보령13.6℃
  • 흐림부여14.3℃
  • 흐림금산14.9℃
  • 흐림16.5℃
  • 흐림부안13.3℃
  • 흐림임실11.1℃
  • 흐림정읍12.6℃
  • 흐림남원11.1℃
  • 흐림장수10.2℃
  • 흐림고창군12.5℃
  • 흐림영광군12.6℃
  • 흐림김해시13.9℃
  • 흐림순창군11.1℃
  • 흐림북창원14.0℃
  • 흐림양산시13.8℃
  • 흐림보성군12.9℃
  • 흐림강진군14.1℃
  • 흐림장흥13.7℃
  • 흐림해남14.5℃
  • 흐림고흥12.9℃
  • 흐림의령군14.1℃
  • 흐림함양군12.0℃
  • 흐림광양시12.0℃
  • 흐림진도군14.6℃
  • 흐림봉화16.2℃
  • 흐림영주16.1℃
  • 흐림문경13.5℃
  • 흐림청송군13.5℃
  • 흐림영덕12.9℃
  • 흐림의성15.8℃
  • 흐림구미12.8℃
  • 흐림영천14.7℃
  • 흐림경주시13.4℃
  • 흐림거창11.3℃
  • 흐림합천12.2℃
  • 흐림밀양14.5℃
  • 흐림산청11.0℃
  • 흐림거제13.2℃
  • 흐림남해12.9℃
  • 비1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신냉매 특허출원 증가…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줄인 수소불화올레핀(HFO) 각광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다.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하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냉매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특허청 특허심사1국 정밀화학심사과 042-481-8646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