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6 01:29

  • 맑음속초8.3℃
  • 맑음3.5℃
  • 맑음철원3.3℃
  • 맑음동두천5.9℃
  • 맑음파주4.4℃
  • 맑음대관령0.4℃
  • 맑음춘천4.9℃
  • 맑음백령도11.0℃
  • 맑음북강릉9.0℃
  • 맑음강릉8.8℃
  • 맑음동해7.8℃
  • 맑음서울9.8℃
  • 맑음인천11.1℃
  • 맑음원주5.2℃
  • 구름조금울릉도13.1℃
  • 맑음수원6.2℃
  • 맑음영월4.1℃
  • 구름조금충주4.0℃
  • 맑음서산7.7℃
  • 맑음울진8.5℃
  • 맑음청주8.1℃
  • 맑음대전6.9℃
  • 맑음추풍령4.4℃
  • 맑음안동6.8℃
  • 맑음상주5.3℃
  • 맑음포항13.2℃
  • 맑음군산9.2℃
  • 맑음대구8.9℃
  • 맑음전주8.4℃
  • 맑음울산11.6℃
  • 맑음창원12.6℃
  • 맑음광주10.6℃
  • 맑음부산14.7℃
  • 맑음통영12.4℃
  • 맑음목포11.7℃
  • 맑음여수14.3℃
  • 맑음흑산도13.8℃
  • 맑음완도10.1℃
  • 맑음고창7.2℃
  • 맑음순천5.0℃
  • 맑음홍성(예)5.5℃
  • 맑음4.6℃
  • 맑음제주16.1℃
  • 맑음고산15.5℃
  • 맑음성산17.3℃
  • 맑음서귀포17.3℃
  • 맑음진주5.4℃
  • 맑음강화7.4℃
  • 맑음양평6.1℃
  • 맑음이천5.7℃
  • 맑음인제4.1℃
  • 맑음홍천3.7℃
  • 맑음태백6.3℃
  • 맑음정선군3.0℃
  • 맑음제천3.1℃
  • 맑음보은4.2℃
  • 맑음천안4.6℃
  • 맑음보령8.3℃
  • 맑음부여6.1℃
  • 맑음금산4.9℃
  • 맑음7.0℃
  • 맑음부안7.4℃
  • 맑음임실5.4℃
  • 맑음정읍7.4℃
  • 맑음남원6.6℃
  • 맑음장수3.1℃
  • 맑음고창군6.9℃
  • 맑음영광군8.0℃
  • 맑음김해시12.1℃
  • 맑음순창군6.1℃
  • 맑음북창원11.7℃
  • 맑음양산시11.9℃
  • 맑음보성군8.2℃
  • 맑음강진군7.9℃
  • 맑음장흥6.4℃
  • 맑음해남6.6℃
  • 맑음고흥6.8℃
  • 맑음의령군5.0℃
  • 맑음함양군4.2℃
  • 맑음광양시11.4℃
  • 맑음진도군7.6℃
  • 맑음봉화3.2℃
  • 맑음영주6.2℃
  • 맑음문경5.5℃
  • 맑음청송군7.0℃
  • 맑음영덕9.3℃
  • 맑음의성5.4℃
  • 맑음구미5.8℃
  • 맑음영천7.3℃
  • 맑음경주시8.8℃
  • 맑음거창4.0℃
  • 맑음합천6.5℃
  • 맑음밀양7.7℃
  • 맑음산청4.9℃
  • 맑음거제11.4℃
  • 맑음남해11.1℃
  • 맑음9.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서천시장 화재 피해 점포 1곳당 1200만 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지사, 서천시장 화재 피해 점포 1곳당 1200만 원 지원

재해구호비·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에 명절 전 700만 원 추가
임시시장은 광어도미축제 전 문 열고, 재건축 1년 6개월 내 완료

 

[크기변환]사본 -20240130_104954.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4∼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도는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농협 474-01-003445 충남도공동모금회)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금융기관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시 상설시장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까지 조성을 마친다.

 

김 지사는 "임시시장은 모듈러(식당·일반상가)와 대공간 막구조(수산물) 형식으로, 재난 시 적용되는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임시시장 부지가 협소하지만, 상인들과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임대료는 특화시장 재건축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임시시장 조성을 완료하면, 도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화시장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은 설계·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 1년 6개월 이내 완료한다.

 

이를 위해 도는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화재 이후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소요되고, 본건물은 7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속도로 추진하는 셈이다.

 

김 지사는 "새로운 특화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밖에 소상공인재해특례보증을 통해 점포 당 최대 1억원 씩 총 200억 원을 무이자·무담보·무수수료로 지원 중이다.

 

지방세와 체납 처분은 유예했으며, 도시가스요금은 면제 조치를 완료하고, 전기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면제를 요청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