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순찰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선도 보호활동을 목적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들과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SPO), 아산시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연합으로 지도활동을 펼쳤다.
순찰은 3개조로 나누어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해 온양터미널 인근까지 걸으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귀가지도 및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선도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생들의 수능 이후 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것은 관내 학교의 생활지도와 교육공동체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성숙하고 건전한 수능 이후의 문화가 계속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