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 16일 회의를 열어 3차 단수공천 후보자 12명을 의결한 가운데 천안지역은 유일하게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이 명단에 올랐다.
이번 단수공천 발표에 따라 신범철 후보는 본선으로 직행한다. 신 전 차관은 3월 21일 후보자 등록과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뛰게 된다.
신 전 차관은 "국민의힘은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한 공천발표로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당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력한 여당후보로서 4월 10일 열리는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 주민께 보답하겠다”며 "공천확정을 필두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공관위원회가 발표한 공천신청자의 유형별 평가기준은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여론조사)40%, 도덕성 15%, 당 기여도 15%, 당무감사 20%, 면접 점수 10%, 非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여론조사)40%, 도덕성 15%, 당 및 사회 기여도 35%, 면접 10%인 것으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