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04:41

  • 흐림속초2.2℃
  • 눈0.4℃
  • 흐림철원-1.7℃
  • 흐림동두천-0.3℃
  • 흐림파주0.1℃
  • 흐림대관령-3.0℃
  • 흐림춘천0.8℃
  • 눈백령도0.4℃
  • 비북강릉3.9℃
  • 구름조금강릉4.1℃
  • 구름조금동해5.8℃
  • 눈서울0.3℃
  • 눈인천1.1℃
  • 구름많음원주3.2℃
  • 구름많음울릉도7.7℃
  • 눈수원1.8℃
  • 구름많음영월3.2℃
  • 구름많음충주2.0℃
  • 구름많음서산5.0℃
  • 구름조금울진4.9℃
  • 비 또는 눈청주2.6℃
  • 흐림대전4.6℃
  • 구름많음추풍령1.5℃
  • 구름많음안동4.0℃
  • 구름조금상주3.7℃
  • 맑음포항6.5℃
  • 흐림군산5.2℃
  • 구름많음대구6.1℃
  • 비전주3.4℃
  • 맑음울산5.3℃
  • 구름많음창원4.7℃
  • 비광주5.3℃
  • 구름조금부산6.8℃
  • 흐림통영7.4℃
  • 비목포5.6℃
  • 흐림여수6.5℃
  • 비흑산도5.2℃
  • 흐림완도7.0℃
  • 흐림고창3.7℃
  • 흐림순천4.4℃
  • 흐림홍성(예)3.7℃
  • 흐림2.6℃
  • 흐림제주10.9℃
  • 흐림고산10.7℃
  • 구름많음성산9.6℃
  • 흐림서귀포10.2℃
  • 구름많음진주6.3℃
  • 흐림강화0.1℃
  • 흐림양평0.5℃
  • 구름많음이천1.7℃
  • 흐림인제1.1℃
  • 흐림홍천0.5℃
  • 흐림태백-0.4℃
  • 흐림정선군1.6℃
  • 구름많음제천1.7℃
  • 흐림보은3.4℃
  • 흐림천안1.8℃
  • 흐림보령5.2℃
  • 흐림부여4.0℃
  • 흐림금산1.9℃
  • 흐림1.6℃
  • 흐림부안5.0℃
  • 흐림임실1.4℃
  • 흐림정읍3.5℃
  • 흐림남원3.1℃
  • 흐림장수0.8℃
  • 흐림고창군3.5℃
  • 흐림영광군4.1℃
  • 구름조금김해시4.8℃
  • 흐림순창군3.4℃
  • 구름많음북창원5.6℃
  • 맑음양산시6.1℃
  • 흐림보성군6.4℃
  • 흐림강진군6.4℃
  • 흐림장흥6.1℃
  • 흐림해남6.2℃
  • 구름많음고흥6.6℃
  • 구름많음의령군2.9℃
  • 흐림함양군3.5℃
  • 흐림광양시5.8℃
  • 흐림진도군5.4℃
  • 구름많음봉화3.1℃
  • 구름많음영주3.4℃
  • 구름조금문경3.3℃
  • 구름조금청송군3.4℃
  • 맑음영덕5.3℃
  • 구름많음의성4.6℃
  • 흐림구미4.4℃
  • 구름조금영천4.5℃
  • 맑음경주시6.4℃
  • 흐림거창2.6℃
  • 흐림합천6.8℃
  • 구름조금밀양4.0℃
  • 흐림산청4.1℃
  • 흐림거제7.2℃
  • 구름많음남해6.6℃
  • 구름조금3.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윤 대통령, 충남 현안 확실한 뒷받침 약속”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지사, “윤 대통령, 충남 현안 확실한 뒷받침 약속”

26일 ‘대통령 민생토론회’ 결과·후속 조치 등 설명
국가산단 속도 높이고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 대통령 초청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모범사례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2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 및 후속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지사는 "26일 민생토론회는 충남의 현안 문제들을 총망라해 논의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자리”라고 평가했다.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가진 이번 민생토론회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대통령이 모두말씀을 통해 "충남의 주요 지역 현안과 대선 공약들을 거론하며 충남을 환황해권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아산만권 베이밸리 개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아산만을 중심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하셨다”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이 밝힌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대해서는 "경비행기 MRO산업 육성, 공항형 자유무역지대 조성, 무인항공기 양산 기업 유치 등 도가 서산공항과 연계해 구상한 항공산업 육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국방미래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세션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천안·홍성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속히 착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천안·홍성을 미래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우리 도는 할 수 있는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가 당진으로 유치한 기업혁신파크와 지난 1월 승인받은 논산 국방특화산단, 지난해 논산에 유치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최근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대상에 오른 태안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등에 대해선 큰 기대감을 표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당진 기업혁신파크는 SK 렌터카가 3000억 원 투자를 약속했고, 35개 모빌리티 기업이 입주하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보건소, 주택단지, 녹지 조성 등 기업이 사전에 완비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우선 시작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정부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기업혁신파크가 신속히 추진되면 9조 6000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 효과와 3만 2000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논산 국방산단은 2026년 신속 착공을 약속 받았다며 "도가 추진 중인 국방산단 연계 산단 100만 평 이상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는 로봇체계시험시설과 AI센터 등 5개 기관이 입주 예정이고, 태안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지난 23일 사타 대상으로 승인됐다고 밝히며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가 조성되면 대한항공, 현대차 등 대형 방산기업이 집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민생토론회에서 김 지사가 직접 건의한 SOC 사업 반영을 위한 국가계획 수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건의드렸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공약으로 충남에 8개를 내걸었는데 지켜진게 거의 없으나, 윤 대통령은 약속한 15개 지역공약 중 7개를 신속히 이행해주셨다”라고 강조했다.

 

아산 경찰병원과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법적 근거가 이미 마련돼 있고, 대통령께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해 우리 지역에 건립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투기업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에 복원시키겠다고 했으며, 산업부는 신청 즉시 승인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답한 만큼, 우리 도는 최대한 조속히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에 대한 적극 지원도 약속 받았다며 "계획대로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부 정원 승인, 관련 예산 확보 등 사전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대통령께서 내포캠퍼스 설립에 힘을 실어주시면서 지역대학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리칼리지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인재 양성 아이디어도 제시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본인이 언급한 것은 국토부와 기재부 등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다’라고 하시며, 확실한 사업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형 리브투게더는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모범 사례”라며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 드렸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