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사가 시공 중인 아산탕정퍼스트드림, 계룡 하대실2지구 등 공사 주요 건설현장 12개소에서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지하 매설물 보호조치의 적정성,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안전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해빙기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가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미흡한 부분은 즉시 현장 시정 및 보완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추가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중장기 보수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인에 대한 해소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근 사장은 ”해빙기 대비 사전 현장점검은 도민안전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의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