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4 15:07

  • 맑음속초31.8℃
  • 맑음32.8℃
  • 구름조금철원32.4℃
  • 구름많음동두천31.1℃
  • 구름많음파주31.4℃
  • 구름많음대관령28.8℃
  • 구름조금춘천32.7℃
  • 구름조금백령도29.4℃
  • 맑음북강릉32.5℃
  • 구름조금강릉35.3℃
  • 구름많음동해29.9℃
  • 구름조금서울33.7℃
  • 구름조금인천31.9℃
  • 구름많음원주32.8℃
  • 구름조금울릉도31.9℃
  • 구름조금수원33.1℃
  • 구름조금영월33.3℃
  • 구름조금충주32.0℃
  • 맑음서산32.9℃
  • 구름많음울진29.5℃
  • 구름조금청주34.5℃
  • 맑음대전35.0℃
  • 구름많음추풍령33.0℃
  • 구름조금안동35.1℃
  • 맑음상주36.2℃
  • 구름조금포항34.9℃
  • 구름조금군산31.9℃
  • 구름조금대구35.3℃
  • 구름많음전주35.2℃
  • 맑음울산34.2℃
  • 구름조금창원34.0℃
  • 구름많음광주33.6℃
  • 맑음부산32.0℃
  • 맑음통영32.8℃
  • 맑음목포32.4℃
  • 맑음여수31.8℃
  • 구름많음흑산도34.0℃
  • 구름조금완도33.3℃
  • 구름조금고창33.5℃
  • 구름조금순천32.6℃
  • 구름많음홍성(예)33.6℃
  • 맑음32.8℃
  • 구름많음제주33.3℃
  • 구름조금고산30.7℃
  • 구름조금성산33.5℃
  • 맑음서귀포33.6℃
  • 맑음진주33.7℃
  • 구름조금강화30.8℃
  • 구름조금양평32.1℃
  • 구름조금이천33.2℃
  • 구름조금인제31.9℃
  • 구름조금홍천32.6℃
  • 구름많음태백30.4℃
  • 구름조금정선군35.4℃
  • 맑음제천32.4℃
  • 맑음보은33.3℃
  • 구름조금천안32.2℃
  • 맑음보령32.7℃
  • 구름조금부여33.0℃
  • 맑음금산33.0℃
  • 맑음33.3℃
  • 구름많음부안32.8℃
  • 맑음임실31.7℃
  • 구름많음정읍35.5℃
  • 맑음남원34.1℃
  • 맑음장수31.2℃
  • 구름많음고창군33.3℃
  • 구름조금영광군33.7℃
  • 구름조금김해시34.2℃
  • 구름조금순창군33.0℃
  • 구름조금북창원34.0℃
  • 구름조금양산시35.5℃
  • 구름조금보성군32.8℃
  • 구름조금강진군32.7℃
  • 구름조금장흥32.4℃
  • 구름조금해남32.3℃
  • 구름조금고흥33.8℃
  • 구름조금의령군34.6℃
  • 구름조금함양군33.9℃
  • 구름조금광양시34.9℃
  • 구름조금진도군31.5℃
  • 구름조금봉화33.0℃
  • 맑음영주33.7℃
  • 맑음문경34.4℃
  • 구름조금청송군36.3℃
  • 구름많음영덕33.2℃
  • 구름조금의성36.6℃
  • 구름조금구미35.4℃
  • 맑음영천35.8℃
  • 구름조금경주시36.1℃
  • 구름조금거창34.9℃
  • 구름조금합천34.2℃
  • 구름조금밀양35.4℃
  • 구름조금산청33.7℃
  • 구름조금거제32.0℃
  • 구름많음남해32.5℃
  • 구름조금3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장우 시장, 대전 도시철도2호선 …2028년 개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장우 시장, 대전 도시철도2호선 …2028년 개통

 

 

[시사캐치]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기준금액 협의를 완료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온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3월 약 2,950억 원 규모의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 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5일 시정 브리핑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를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단일 사업으로 7,300억 가까이 증액시킨 이번 총사업비 조정 결과는 대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민선 8기 대전시 행정역량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면서"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그동안 많이 지체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약속한 2028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트램건설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7,492억 원이었으나, 민선 7기 사업비 대폭 증액 논란 및 유‧무가선 관련 정책 결정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트램 표정속도 향상, 주요 교통혼잡 구간 지하화, 도시 경관을 고려한 완전 무가선 구현 방안 등을 포함하여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결과 1조 4,0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었고, 당초 대비 크게 증가된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를 위해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내부 심의를 거쳐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았다.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에서는 대전시 기본설계안과 함께 연축지구 700m 추가 연장, 지난해 11월 대전시에서 기업 간 기술 제안 경쟁을 통해 확정 발표한 무가선 수소트램 도입의 적정여부 등도 함께 검토됐다.

 

그 결과 ▲대전역 경유 및 연축지구 연장 등 일부 노선조정(총 연장 36.6→38.8km), ▲기본계획 대비 정거장 10개소 추가(총 35→45개소) 등을 비롯해, ▲서대전육교, 테미고개, 자양고개 등 일부 구간 지하화, ▲완전 무가선 수소 트램 도입 등 대전시 요청안이 모두 적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물가 상승분(21년→22년 4분기) 등을 추가로 반영한 결과 대전시 요청액 대비 691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병행하여, 기본계획 변경 및 차량 발주 등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는 현재 공정률 85%으로 4월 중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트램 차량 제작 및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2028년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작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는 트램 차량은 무가선 수소 트램으로 이달 3월에 약 2,950억 원 규모로 발주하여 차량 제작사 선정 후 상반기 중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목·건축 등 기타 건설공사는 4월로 예정된 실시설계 완료 시점과, 기본계획 변경 일정 등을 감안하여 계약과 관련된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6월 안에 발주할 계획으로, 효율적인 공사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발주 구간을 세분화하고 전기, 통신 공사 등은 분리 발주하여 다수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KDI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 4,52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780억 원, 취업 유발효과 1만 6,145명 등이 예상되며 사업의 지리적 입지 여건으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대전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시장은 "정책의 신뢰성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정책도 허원이 돼서는 안 된다. 그동안 발표한 정책들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여러 사업 중에 20년 가까이 시민들께 한다고 하고 사실상 무산된 사례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낮았다. 그래서 제가 시장으로 있는 동안 시민들의 약속한 부분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