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선희 의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호반써밋아파트입주예정자협의회 위원, 천안시청 관계공무원 등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선희 의원은 "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과 ‘삼거리육교의 철거와 재가설’로 인한 공사로 삼거리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삼거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 4개의 주제별로 진행된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관계공무원들 간에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선희 의원은 간담회 맺음말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 위주의 교통정책 보다는 민간 및 공공과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관한 영역 만큼은 불분명한 중간지대를 의미하는 ‘그레이 존(Grey Zone)’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간담회에서 삼거리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삼거리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