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호서대 박설호 부총장과 ㈜한국후꼬꾸 이진규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학생 취업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유학생 맞춤형 현장 학습 지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인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유학생 채용설명회에서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 미얀마 등 6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석하여 졸업 이후 국내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졌다.
호서대 박설호 국제협력처장 겸 부총장은 "지방 소멸과 지방 노동력 문제 극복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및 정주가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며,"앞으로도 호서대학교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의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후꼬꾸는 충남 보령에 소재한 중견 기업으로 1987년에 설립하여 자동차 부품 제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댐퍼폴리, 와이퍼블레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