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4 20:49

  • 흐림속초20.2℃
  • 비21.5℃
  • 흐림철원20.9℃
  • 흐림동두천21.2℃
  • 흐림파주21.9℃
  • 흐림대관령16.5℃
  • 흐림춘천21.6℃
  • 구름많음백령도23.5℃
  • 비북강릉19.6℃
  • 흐림강릉26.3℃
  • 흐림동해20.4℃
  • 비서울22.7℃
  • 비인천22.2℃
  • 흐림원주21.5℃
  • 맑음울릉도21.1℃
  • 비수원21.7℃
  • 흐림영월21.2℃
  • 흐림충주21.2℃
  • 흐림서산21.6℃
  • 구름많음울진22.0℃
  • 비청주22.3℃
  • 흐림대전21.4℃
  • 구름많음추풍령20.5℃
  • 구름많음안동23.8℃
  • 구름많음상주21.5℃
  • 구름많음포항22.4℃
  • 구름많음군산22.7℃
  • 천둥번개대구22.7℃
  • 구름많음전주22.0℃
  • 비울산20.1℃
  • 흐림창원23.7℃
  • 구름조금광주24.8℃
  • 구름많음부산25.2℃
  • 구름조금통영24.9℃
  • 구름많음목포24.7℃
  • 맑음여수26.8℃
  • 구름많음흑산도23.9℃
  • 구름조금완도24.7℃
  • 구름많음고창23.9℃
  • 구름조금순천23.6℃
  • 비홍성(예)22.0℃
  • 흐림21.4℃
  • 구름조금제주26.1℃
  • 맑음고산24.7℃
  • 구름많음성산25.1℃
  • 맑음서귀포27.6℃
  • 구름많음진주23.8℃
  • 흐림강화22.0℃
  • 흐림양평21.9℃
  • 흐림이천21.5℃
  • 흐림인제19.6℃
  • 흐림홍천21.2℃
  • 구름많음태백18.3℃
  • 구름많음정선군20.9℃
  • 흐림제천20.4℃
  • 구름많음보은21.7℃
  • 흐림천안21.4℃
  • 구름많음보령23.5℃
  • 구름많음부여21.2℃
  • 구름많음금산21.8℃
  • 흐림21.4℃
  • 흐림부안24.1℃
  • 구름많음임실22.6℃
  • 흐림정읍24.4℃
  • 구름많음남원24.4℃
  • 흐림장수21.9℃
  • 구름많음고창군24.1℃
  • 구름많음영광군24.2℃
  • 흐림김해시24.5℃
  • 구름조금순창군24.4℃
  • 흐림북창원25.6℃
  • 흐림양산시23.7℃
  • 구름조금보성군25.1℃
  • 구름많음강진군25.1℃
  • 구름조금장흥24.8℃
  • 구름조금해남24.2℃
  • 맑음고흥25.8℃
  • 흐림의령군23.1℃
  • 흐림함양군25.6℃
  • 맑음광양시26.0℃
  • 구름많음진도군24.3℃
  • 흐림봉화20.7℃
  • 흐림영주21.8℃
  • 구름조금문경23.3℃
  • 흐림청송군23.4℃
  • 흐림영덕20.6℃
  • 흐림의성22.0℃
  • 흐림구미23.3℃
  • 흐림영천19.8℃
  • 흐림경주시20.8℃
  • 흐림거창21.8℃
  • 구름많음합천23.3℃
  • 흐림밀양21.9℃
  • 구름많음산청25.8℃
  • 구름많음거제20.8℃
  • 맑음남해26.5℃
  • 흐림25.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성료…선사문화 메카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성료…선사문화 메카로!

최원철 시장 “구석기 문화 대중화 및 세계화에 주력”

[시사캐치]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제공)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진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더해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했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을 비롯해 세계의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한자리에 살펴보는 특별전시가 마련됐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학자 12명과 함께 해외 다양한 나라의 구석기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 ‘세계의 구석기! 석장리로’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참여해 구석기인 생존 체험처럼 돌창과 돌도끼를 만들어 보고 이를 이용해 사냥 체험을 해보는 ‘구석기 사냥픽(사냥+올림픽)’은 올해도 구석기 시대 최고의 놀이가 됐다.

 

여기에 다양한 음식 재료를 꼬치에 꿰어 돌화덕에 구워 먹는 구석기 축제만의 특별한 체험인 ‘구석기 음식나라’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석장리박물관과 네안데르탈 박물관,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이 석장리박물관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구석기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국제교류 협약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주 행사장 맞은편 상왕동 지역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소방안전체험,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고맛나루 장터, 공주알밤한우·공주밤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어린이날 비가 내리면서 야외 행사가 영향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공주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넘어 구석기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구석기 공원 조성은 물론 국내 최초의 구석기 특구 지정도 현재 추진 중으로 석장리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구석기 문화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