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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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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문대,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은상 수상

선문대, 35주년 맞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ITEX 2024에서 은상, 특별상 수상
디지털 시대의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작품으로 높은 평가
선문대 디지털콘텐츠학부 신설, 인문사회+디지털의 융합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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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은 16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4)’에서 은상 2개와 특별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ITEX 2024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발명·혁신·기술 분야의 국제 전시회로서, 올해는 ‘인공 지능’을 주제로 15개국에서 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선문대에서는 2개 팀(팀명 스마트퀘스트, 실버링크) 6명이 참가했다. 스마트퀘스트팀은 디지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 친화형 앱 ‘Family Communication Service Provision Device Using Quests’로 은상과 특별상인 세계발명지식재산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실버링크팀은 고령 사회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플랫폼 ‘Online Senior Center’를 선보여 은상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두 팀의 작품은 다른 출품작과 달리 디지털 시대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고려한 서비스 대상자가 명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영현 단장은 "초연결 사회의 디지털 위험에 대비한 사회 문제 인식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술과 결합한 아이디어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융합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작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계열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위험사회’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비수도권 대학으로서는 유일한 가운데 세종대, 국립한밭대, 국립순천대, 순천향대가 참여 대학으로서 위험사회 국가전략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선문대는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학부를 신설하고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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