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천안시에서 진행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변경된 명칭으로, 모집 대상도 대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18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한다.
시는 또 비 대학생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청년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인원은 총 91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특별대상자 27명과 일반대상자 64명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치부서의 특성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대상자 선발은 20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 ‘시민참여-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