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김태흠 지사의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김 지사는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장관(현 기획투자부장관)을 만나 "충남의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켜 라오스의 농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주요 연수 과정은 △치유농업센터 및 생활원예관 견학 등 충남형 농업의 이해(도 농업기술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 및 농작업 현장 견학(삽교농협)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도 축산기술연구소) △바이오가스 생산 공정 안내(논산계룡 축협) △스마트팜 복합단지 견학 등이다.
도는 정책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연수생들이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