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 사전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송아영 시당위원장을 대신해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오늘 운영위원회 회의는 류제화 세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주영아 부위원장, 이종회․구본수․한성동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학노 윤리위원장, 홍민자 여성위원장, 황준식 디지털 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윤지성 지방자치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윤진국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ㆍ10 총선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국민과 세종시민들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당이 더 변화하고 노력해 가야 한다”고 참석한 운영위원들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은"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한 후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여의도와 세종시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저부터 바뀌고 당이 변화할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가자”당부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시당대회 개최 관련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통해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과 대의원명부를 확정하고 6월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6월 13일, 시당대회를 공고하고, 6월 14일 10:00 ~ 17:00까지 시당에서 후보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오후 2시, 이어서 개최된 2024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의(위원장 김일수)는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된 일정에 따라 공정하게 차기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김일수 선거관리위원장은"새로운 시당위원장이 공정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선관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선출된 시당위원장과 함께 변화된 모습으로 세종시민들게 인정받고 지지받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6월 3일 개최된 중앙당 최고위 의결에 따라 시당대회를 6월 21일 전 완료하기 위해, 6월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6월 14일(10:00~17:00) 후보자 공모를 진행해 공모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6월 20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가 열리게 되고 단독 후보일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