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호서대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호서대와 공주교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관련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충남문화관광재단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학술대회에서 김지철 충남 교육감, 강훈식 국회의원, 이지윤 충남도의원, 김은복 아산시의원,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또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전호숙 충남 유치원연합회장과 주안나 어린이집 원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이 ‘교육발전특구와 지자체 및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고, 한국입법학회 회장 호서대 법경찰행정학부 고인석 교수, 한국유아교육대표자연대 의장 성신여자대 유아교육과 권정윤 교수,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 백석문화대 미디어영상학부 오정민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후 호서대 유아교육과 조성연 교수를 좌장으로 관련 전공 교수 및 연합회장, 기업체 대표, 학부모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아산시의 교육 발전특구 선정에 따른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또한 학술대회와 더불어 늘봄학교 수기 및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과 ESG 어린이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의 관람을 통해 ESG를 이해하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고민할 수 있는 가졌다.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 소장 한유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그리고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활성화를 통해 아산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제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