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올해로 5년 차인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충청남도 농촌활력과에서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에서 주관하며 공주대학교(예산캠퍼스)에서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과정, 성장지원과정, 온라인마케팅기초(심화)과정, 전통주제조입문(심화)과정, 사업계획서작성과정 등 경영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많은 과정을 개설하기보다 내실 있고 핵심 있는 교육과정과 만족도 높은 강사진 구성을 통해 경영체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위주로 개설하였고, 교육생의 교육 참여도와 성취도 강화를 위하여 자부담금(교육별 10%∼30%)을 별도로 받고 있다.
또한 과정별 우수 교육생에게는 충남경제진흥원장상이 수여되고, 최우수 교육생에게는 충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운영을 통해 충남의 농식품 경영체를 육성하고, 신규 경영체들이 발굴되어 농촌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가 늘어남으로써 충남의 농촌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의 교육 만족도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련 교육은 충남6차산업 밴드(https://band.us/band/61854797)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홈페이지(https://www.충남6차산업.com/)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