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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우즈베키스탄에서 전공 살린 교육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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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문대, 우즈베키스탄에서 전공 살린 교육 봉사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칸트와 타슈켄트 지역에서 2주간 교육 및 문화 전파
선문대, 12개 학과 48명 봉사단 구성해 전공 살린 교육 진행

[크기변환]사진 6. 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지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국 문화(제기차기)를 알려주고 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타슈켄트 지역에서 7월 5일까지 교육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봉사를 위해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와 함께 봉사단을 구성했다. (사)태평양아시아협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협력한 가운데 총 12개 학과에서 44명의 학생과 교직원 4명을 포함해 48명이 봉사단에 참여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된 선문대 봉사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의 마크탑1 학교와 타슈켄트 지역의 마크탑 255번 학교에서 7월 5일까지 미술, 응급 처치, 전통문화, 진로 탐색, 체육(태권도), 한국 음식을 포함한 대중문화, 한글 캘리그라피 등 8개 조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봉사 마지막 날 부채춤, 태권무, 합창, K-POP 댄스 등을 준비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봉사단 팀장으로 참여한 이사랑(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학과의 팀원들과 함께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해외 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고 있다”면서 "책과 미디어로만 보던 타국의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서로 같은 감정을 느끼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동훈 센터장은 "해외 봉사를 위해 협력하고 후원해 준 모든 기관에 감사하다”면서 "여러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봉사에 참여해 힘든 기색 없이 열심히 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 콘텐츠를 통해 현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봉사단의 활동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영 방송에 소개됐다. 오전 방송 프로그램 생방송에 봉사단이 30여 분간 출연해 봉사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지난 동계 방학에는 캄보디아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12년째 해외 교육 및 의료 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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