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섬원에 따르면 이번 한섬원아카데미 일반인 과정(‘제6기 섬큼섬큼 BE 아일랜더’)은 통영 및 사량도 일대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접수는 구글 폼을 통해 이뤄진다. 교육비는 1인당 10만원으로 숙박, 이동, 식사, 체험비(해상택시) 등이 포함된다. 개인경비는 별도다.
특히 해상택시를 타고 즐기는 섬 현장교육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1일차(7월 26일)에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섬 정책 개발사례 교육 등 섬 이해도 및 중요성 인식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2일차(7월 27일)에는 지역 섬 정책과 섬 이야기, 해상택시를 타고 섬을 조망하는 사량도 1박 2일 섬 현장탐방 일정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 3일차(7월 28일)에는 추도 영화제 개최 경험 등 현장 활동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섬 인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한국섬진흥원 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https://www.kidi.re.kr) 공지사항 참고 및 한섬원아카데미(061-802-1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