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회는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최우선 의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협치의 장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 건설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민 염원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또 "최민호 시장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전을 위한 만남으로 의견의 간격을 좁혀나가며 상호존중과 이해의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어 ”제4대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이러한 많은 현안의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원님들 간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하여 각종 결의안, 건의안 통해 의회 차원의 정책 실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집행부와도 협력과 연대를 확대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특별자치시도 의장협의회, 충청권시도의장협의회 등의 활동과 국회의원 및 정책 당국자 방문ㆍ건의 등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많은 현안이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시의회가 의회다운 역할을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 강화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교육 확대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역량이 더욱 향상되도록 하겠으며, 열린 의장실 운영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문제 해결의 조율자 역할로 의원 간, 직원 간, 의원과 직원 간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