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충남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참여 단체의 자립적 운영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총 7팀이 참여하였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서산시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상에는 공주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보령시 보령공예협동조합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산시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의 대표성에 맞는 조직 구성과 함께, 지속적인 마을 축제 운영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있어 향후 자립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주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충남 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도와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보령시 보령공예협동조합은 공예를 활용한 문화사업으로의 컨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공익활동으로 지평을 넓혀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희 지역균형발전지원실장은 "도시재생 현장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활동들을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앞으로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