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진 의원은 경기 악화 속 청년 위한 적극 정책이 필요함에 아산시에 사업 제안을 했고, 이에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전환해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개인택시 청년창업‘이라는 특색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이른바 청년 일자리도 늘리고, 청년층 창업을 창출한다는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와 특히 택시 업계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발점이 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아산시 거주 청년이 개인택시를 양수하면 자립 기반이 없는 청년들의 초기 정착을 위해 '전국최초'로 개인택시 면허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담보력이 약한 청년 창업자들의 초기 자금 조달을 위한 협력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냈다.
[사진]=신미진 의원 지난 8월 1일 협약식 자리에 참석, 성공적인 사업수행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8월 1일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이 청년 개인택시 양수 대출 지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의 협약으로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는 현금 1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신보는 1인당 1억 원씩 총 15억 원(15명) 규모의 신용보증과 아산시는 10년간 연 2%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미진 의원은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청년 창업 정책으로 추진해 주신 시장님과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의 협력 강화 의지가 결합해 탄생한 결과물이다.”라고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택시기사 고령화에 이용자의 안전 등 사회적 우려가 적지 않은만큼 문제 개선 차원과 일자리 창출 기여 및 택시 운전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유입 방안이었다”라는 사업 제안 취지를 설명하며 택시 업계에도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신미진 의원은 "첫 사례고 새로운 시작에 있는 만큼 내년에는 조금 더 보완해서 더 좋은 정책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은 아산시에서 첫걸음을 내딛지만 앞으로 충남과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미래 세대들에게 힘내자라고 응원했다.
창업 지원 이후 사후관리와 평가 등을 통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신미진 의원의 강력한 의지도 전했다.
청년 개인택시 양수 지원 사업은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만20세~39세)으로서 자격요건 부합 여부에 대한 심사 완료 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