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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영 세종시의원, “시민 참여형 쉼, 치유 관광 정책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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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나영 세종시의원, “시민 참여형 쉼, 치유 관광 정책 추진 필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개발 필요성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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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나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6일 제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전에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나영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달 24일 기획재정부 제140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최종 승인된 것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함께 2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세종시가 세계 속의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기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나영 의원은 첫 번째 제안으로 세종시민이 손쉽게 홍보할 수 있고, 세종시 방문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세종시민이 뽑은 관광지 5선, 10선’과 같은 시민 참여형 관광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수가 2023년 175만 6천여 명으로 2021년 대비 63% 증가했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지 선정이 시민들의 관심과 애착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세종의 역사, 문화, 자연을 접목한 ‘쉼과 치유가 있는 여행코스’ 개발을 제안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 관광 트렌드’ 자료를 인용하며, 휴식을 목적으로 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82%에 달한다고 언급한 홍 의원은 세종시의 다양한 쉼과 치유 명소들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세종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홍나영 의원은 세종시를 상징하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시티투어 버스의 디자인 변경과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의 시티투어 버스 디자인이 세종시의 정체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을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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