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8 13:33

  • 구름많음속초13.6℃
  • 구름조금22.5℃
  • 구름조금철원19.1℃
  • 구름많음동두천19.3℃
  • 구름많음파주17.9℃
  • 맑음대관령20.4℃
  • 구름조금춘천23.5℃
  • 구름많음백령도13.4℃
  • 구름많음북강릉28.4℃
  • 구름많음강릉28.3℃
  • 구름많음동해16.1℃
  • 연무서울19.9℃
  • 구름많음인천17.5℃
  • 구름많음원주23.7℃
  • 구름조금울릉도21.8℃
  • 구름조금수원21.3℃
  • 맑음영월25.0℃
  • 맑음충주24.7℃
  • 맑음서산21.0℃
  • 구름조금울진28.8℃
  • 맑음청주25.1℃
  • 맑음대전24.8℃
  • 구름많음추풍령26.1℃
  • 맑음안동26.5℃
  • 맑음상주27.2℃
  • 맑음포항28.2℃
  • 맑음군산19.7℃
  • 맑음대구27.1℃
  • 맑음전주24.2℃
  • 맑음울산25.7℃
  • 맑음창원24.9℃
  • 맑음광주25.1℃
  • 맑음부산20.6℃
  • 맑음통영19.4℃
  • 구름많음목포20.1℃
  • 맑음여수20.7℃
  • 구름조금흑산도17.8℃
  • 흐림완도20.3℃
  • 맑음고창22.8℃
  • 맑음순천24.9℃
  • 맑음홍성(예)23.5℃
  • 맑음25.2℃
  • 맑음제주23.6℃
  • 흐림고산17.7℃
  • 맑음성산23.6℃
  • 구름많음서귀포22.8℃
  • 맑음진주24.5℃
  • 구름많음강화18.4℃
  • 구름많음양평22.5℃
  • 구름많음이천23.8℃
  • 구름조금인제22.9℃
  • 구름조금홍천24.2℃
  • 구름조금태백23.4℃
  • 맑음정선군25.6℃
  • 맑음제천22.5℃
  • 맑음보은24.7℃
  • 구름조금천안24.7℃
  • 맑음보령17.7℃
  • 맑음부여21.9℃
  • 구름조금금산25.8℃
  • 맑음24.6℃
  • 맑음부안24.1℃
  • 구름조금임실25.2℃
  • 맑음정읍23.4℃
  • 구름많음남원25.8℃
  • 구름조금장수23.7℃
  • 맑음고창군24.1℃
  • 맑음영광군22.1℃
  • 맑음김해시24.6℃
  • 맑음순창군24.7℃
  • 맑음북창원26.1℃
  • 맑음양산시23.7℃
  • 맑음보성군23.8℃
  • 구름많음강진군21.9℃
  • 구름조금장흥23.7℃
  • 흐림해남20.0℃
  • 맑음고흥22.9℃
  • 맑음의령군26.4℃
  • 구름조금함양군26.5℃
  • 맑음광양시24.9℃
  • 흐림진도군19.5℃
  • 구름조금봉화24.6℃
  • 구름조금영주24.8℃
  • 맑음문경26.1℃
  • 구름조금청송군26.1℃
  • 맑음영덕27.1℃
  • 구름조금의성26.5℃
  • 구름많음구미26.6℃
  • 구름조금영천26.5℃
  • 맑음경주시28.7℃
  • 구름조금거창28.0℃
  • 맑음합천26.7℃
  • 맑음밀양26.2℃
  • 구름조금산청26.3℃
  • 맑음거제21.1℃
  • 맑음남해24.1℃
  • 맑음20.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 육아공무원 주4일 출근제…둘째 출산땐 파격 출산장려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시 육아공무원 주4일 출근제…둘째 출산땐 파격 출산장려책

9월부터 주 4일 출근제 시행…대상 270여 명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두자녀 이상 출산 시 성과상여금 등급 상향 등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829_173741377.jpg


[시사캐치] "정부에서도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방안을 내놓고 있고, 충남도에서도 방침을 발표가 됐지만 우리 시는 시대로 좀 더 피부에 닿는 정책을 통해 우선 천안시에서 시행하고 또 나아가서는 시의 각급 기관 그리고 일반시민단체나 사기업까지도 참고해 더 확산시켜 나갈 수 있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문제들을 검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8월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들과 가진 차담회자리에서 천안시 육아공무원 결혼·출산·양육 지원혜택 관련 발표를 하게된 취지를 이같이 설명하며 오는 9월 2일부터 천안형 육아 공무원 주 4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출산 기피 등의 사회 문제가 가속화되고 매년 천안시 평균연령 증가, 합계출산율도 감소됨에 따라 결혼부터 육아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한다.

 

시는 9월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육아공무원에 대해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270여 명이며 이들은 주당 40시간의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 쉴 수 있다. 주 4일 출근제는 2시간의 육아시간도 병행해 사용 가능하다.

 

시는 주 4일 출근제를 선행 시행하고 있는 대다수의 지자체가 만 2세 이하 자녀 양육자로 한정한 것과 달리, 주 4일 출근제 육아공무원 대상을 만 5세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미혼공무원들의 결혼시기를 앞당겨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공무원’에 대해 종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2자녀 출산 시 ▲축하특별복지포인트 인상(50만 원→200만 원) ▲성과상여금 최상위등급(S등급) 부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자 ▲특별휴가 신설(만 7세까지 매년 5일) ▲휴양시설 우선 배정 등을 검토중이다.

 

또 자녀의 출산·양육과 업무 병행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 및 워라밸 실현을 위해 ▲국외연수자 선발 ▲6급 장기교육훈련 우선권 등을 부여하고, 승진·전보 등 인사상 우대를 위해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상향(0.3점→0.5점) ▲희망부서 전보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원비 인상 등 출산 지원정책 확대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임산부 교통비 증액(30만 원→100만 원) ▲산후조리원비 인상(50만 원→100만 원) ▲출생축하금 확대(첫째 30만 원→100만 원, 둘째 50만 원→100만 원, 셋째 1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 등이다.

 

시는 이번 공무원 출산 장려 인센티브 제공, 출생축하금·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원비 인상 등 출산지원 정책 확대 추진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인구절벽 등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 역시 안심하고 손놓고 있을 수 없는 현실이다. 공직자부터 앞장서 결혼과 출산과 육아가 행복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사기업 등 민간영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