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은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ㆍ서구ㆍ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하여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청소년·지도자·우수협력자 표창,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 댄스·기타 연주가 펼쳐졌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스 체험 등 2부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2016년부터 9년째 학교 밖 청소년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는 롯데케미칼(주)기초화학연구소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9세부터 24세 학업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자기계발, 건강검진,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특화사업으로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을 드림이라는 표현처럼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길 응원한다”라며 "대전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자세한 지원 사항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