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10일 10일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광역의회에 보낼 4명의 연합의원을 뽑는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35명 중 찬성 17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부결돼 국민의힘 이탈표가 10명인걸로 추정된다.
4명의 연합의원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다.
전체 의원 35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26명이다. 최소 9명이 같은 당 동료의원이 연합의원으로 선임되는 것에 반대했다.
충북도의회 연합의원 선임 건이 부결되면서 12월 17일에 구성예정인 충청광역연합의회인 충남, 세종, 대전 모두 통과된 상황에 충북만 표류하게 됐다.